주체108(2019)년 8월 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제 무덤을 파는 친일매국언론
남조선에서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이 일본의 강도적인 경제보복조치를 비호두둔하다 못해 고조되는 각계의 반일투쟁을 중상모독하는 망발로 지면을 어지럽혀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보수언론들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해 《잘못된 판결》이라고 걸고들면서 그와 관련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를 비호하는 추태를 부리였다.분노한 인민들의 드높은 반일기세에 대해서는 《감정적대응으로는 안된다.》느니, 《반일은 우리에게 좋지 않다.》느니 하고 떠들면서 친일매문지로서의 본색을 낱낱이 드러냈다.이러한 망동은 《을사오적》의 죄악을 무색케 하는 친일역적행위로서 우리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를 짓는것으로 된다. 력대로 남조선의 보수언론들은 언론의 사명을 줴버리고 외세와 독재《정권》에 추종하며 온갖 반역행위를 저질러왔다.남조선보수언론들이 시대의 흐름과 민심에 역행하며 사대매국과 파쑈독재, 반통일에 열을 올린 그 죄악을 다 따지자면 끝이 없다.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보수어용매문가들에 대해 《재생의 여지가 없는 인간오물》, 《죄악의 기생충》으로 락인하였겠는가. 이미 오래전에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어야 할 보수언론들이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친일본성을 드러내며 아베정권을 편들고 각계의 반일투쟁을 악랄하게 모독한것이야말로 조선사람의 피와 넋이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쓸개빠진짓으로서 남조선 각계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일본의 처사를 비호두둔하는 친일매국집단을 박멸할것을 주장하는 글을 실었다. 언론은 남조선에 대한 아베일당의 경제보복조치와 때를 같이하여 《조선일보》와 《자한당》패거리들이 일본을 로골적으로 편들면서 동족대결을 고취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언론은 계속하여 이렇게 썼다. 자주적평화통일을 방해하고 일본의 리익을 대변하며 부귀권세를 누리는 민족의 기생충이 이 땅에서 더이상 설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이 일본의 립장을 대변하는 보도를 하고있는데 대해 도대체 어디 신문인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격분을 터뜨리고있다.민주언론시민련합은 《조선일보》는 일본과 동조하여 일본의 주장을 자기들의 목소리로 지면에 싣고있는데 이것은 매국언론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라고 단죄하였다. 경상남도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얼마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편에 서서 앞잡이노릇을 하는 보수언론들을 《매국언론》으로 락인하면서 《〈조선일보〉 페간하라.》, 《친일잔당 〈자한당〉과 〈조선일보〉는 친일행각 중단하라.》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이런 속에 남조선에서는 일본상품불매운동에 이어 《조선일보》절독운동, 《조선일보》에 광고된 상품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있다. 바빠맞은 보수언론들이 저마끔 친일기사들을 내리우며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허둥대고있지만 민심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고있다. 일본의 오만무례한 침략책동을 짓부셔버리자면 뼈속까지 친일인 《자한당》의 역적패당과 함께 온갖 악을 산생시키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남조선의 보수언론들도 하루빨리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해버려야 한다. 원철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