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8월 2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환경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오물분류조치
최근 지구의 생태환경이 심히 파괴되고있다.그것은 개별적인 사람들과 기업들이 일상생활과 영업활동과정에 나오는 각종 오물을 마구 버리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 오물을 땅에 묻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고있다.이것은 토양을 오염시키고 지구온난화를 더욱 촉진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있다.이로부터 적지 않은 나라에서는 오물들을 가능한껏 재생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중국의 대도시인 상해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가장 엄격한 오물분류조치가 실시되였다. 도이췰란드는 이미 오물분류조치를 실시하여 그 덕을 보고있다.근 30년간 실행된 오물분류조치는 이 나라를 깨끗한 나라로 만들었을뿐아니라 오물회수처리에서 세계적인 선진국가로 되게 하였다. 20세기초까지만 하여도 도이췰란드에서는 오물이 거리나 오물더미에 직접 버려지군 하였다.시정부들에서 오물회수처리를 진행하였지만 오물분류가 구체화되지 않고 회수처리체계가 완성되지 못한것으로 하여 오물처리문제는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하였다. 그후 도시들에는 유리병, 종이, 생물오물을 따로따로 회수하는 통들이 생겨났다.이와 동시에 도이췰란드는 페기물처리법, 포장조례 등을 발포, 수정함으로써 오물처리 및 회수사업을 법적으로 안받침하였다. 시정부들에서는 주민들이 오물을 더 잘 처리하도록 하기 위하여 년초에 오물분류설명서와 오물회수일력 등을 전문적으로 인쇄배포하고있다.각 지역에는 매일 담당구역을 순찰하면서 감독사업을 진행하는 환경보호경찰이 있다. 분류된 오물들은 오물처리공장들에서 처리되여 재생리용되고있다.현재 이 나라에서 오물회수률은 약 90%에 이르렀으며 그중 68%가 재생리용되고있다.이 모든것은 도이췰란드가 많은 량의 원료와 에네르기를 절약하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도이췰란드에서 오물분류사업은 국민운동의 하나로 되였다.이 나라에서 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오물분류교육을 체계적으로 받는다.많은 동화책이 오물분류를 소재로 하고있다. 얼마전 몽골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대중적인 운동이 개시되였다.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1년동안 계속될것으로 예견되는 이 운동은 사회적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며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사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현재 몽골에서는 해마다 200만t이상의 오물이 나오고있지만 그중 5~6%만이 재생리용되고있다고 한다. 본사기자 정원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