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7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고있는 중국

 

최근 중국의 습근평총서기가 베이징향산혁명기념지를 찾아 혁명유적지를 돌아보고 향산혁명기념관을 참관하였다.그는 《새 중국을 위한 기초를 다지자》라는 주제의 전람회를 돌아보면서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이 전국적승리를 이룩하고 당중앙이 중화인민공화국을 건설한 빛나는 력사에 대해 회고하였으며 모택동동지를 비롯한 로세대혁명가들의 공적에 대해 추억하였다.

습근평총서기는 참관을 마치고 한 중요연설에서 베이징향산혁명기념지는 중국공산당력사와 중화인민공화국력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곳이라고 언명하였다.혁명유적지의 력사를 추억하는것은 로세대혁명가들의 혁명정신을 계승발양시키고 새로운 력사적특징을 가지는 오늘의 투쟁을 과감하게 벌리며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각종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금 중국인민은 《두개 백년》목표를 제시하고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투쟁에 매진하고있다.그 전진도상에 막아서는 난관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국당과 정부가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것이 로세대혁명가들의 투쟁정신이다.

지난 8월 습근평총서기는 《기자들이 장정의 길로 다시 나아가자》라는 주제의 취재활동과 관련하여 하달한 중요지시에서 위대한 장정정신은 전당과 전국의 여러 민족 인민들이 부단히 전진하는데서 힘있는 정신적동력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장정은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로농홍군주력부대가 1930년대 중엽 강서성에서 시작하여 1년동안 진행한 섬서성북부에로의 2만 5 000리에 달하는 장거리행군이다.2만 5 000리장정의 승리적결속은 중국혁명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지였다.이를 계기로 중국혁명은 새로운 앙양기에 들어섰고 일제침략자들과 그 주구들은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중국당과 정부는 이때의 장정정신으로 사회주의제도를 고수하고 오늘의 난관을 물리칠것을 호소하고있다.

중국국제방송망은 장정정신으로 미국의 포위를 뚫고나가야 한다는 주제로 내보낸 보도에서 중미무역분쟁과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중미대결을 거론하면서 이렇게 주장하였다.

《미국의 대중국봉쇄는 현재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중국지도자들과 인민들은 미국의 포위를 민족부흥을 실현하는 길에서 반드시 겪어야 할 시련으로 여기면서 조금도 두려움없이 새롭게 출발하려는 결심을 안고 장정정신으로 외부의 각종 압력을 계속 극복해나가려 하고있다.》

얼마전 습근평총서기가 중앙당학교 중년 및 청년간부양성반 개강식에 참가하여 강조한것도 중국공산당의 령도와 중국의 사회주의제도 그리고 나라의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해치며 중국인민의 근본리익과 《두개 백년》목표실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실현을 해치는 각종 위험과 도전이 닥쳐온다면 반드시 견결히 싸워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는것이다.그를 위하여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엄격한 사상단련과 실천적단련을 진행해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가까이하면서 중국당과 정부는 선렬들의 투쟁정신을 계승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고수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고있다.

본사기자 리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