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8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독도강탈흉심을 버려야 한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아베패당은 독도와 관련한 남조선의 조치를 놓고 생트집을 걸며 《다께시마는 고유한 일본령토》라고 항의하는 추태를 부리였다.이런 속에 일본의 한 극우익정객은 전쟁으로 독도를 탈환해야 한다는 폭언까지 줴쳤다.한편 일본은 도꾜올림픽조직위원회홈페지에 독도를 일본령토처럼 표기한 지도를 게재하는 파렴치한 망동을 일삼았다.이것은 독도강탈책동에 열이 오른 일본반동들의 최근 도발행위를 폭로하는 몇가지 움직임일뿐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일본반동들은 도꾜의 히비야공원안에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전시관》이라는것을 세워놓았다.사람들의 래왕이 잦은 곳에 이런 《전시관》을 설립한 목적이 무엇이겠는가 하는것은 뻔하다.일본정부의 한 각료는 여기에 코를 들이밀고 독도가 저들의 땅인데 60년이상 불법점거되여있다는 얼토당토않은 망발을 늘어놓았다.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나어린 학생들이 리용하는 교과서에까지 《독도령유권》주장을 삽입하는 실로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우리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함부로 넘보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빼앗아내려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독도는 우리 민족이 천수백년전부터 개척하고 령유해온 조선의 고유한 섬이다.일본의 력대 봉건정부들도 독도의 조선령유권을 거듭 인정해왔다. 독도가 우리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법률적근거에 의해 이미 확증되였다. 우리 나라는 물론 일본의 력사자료들과 문헌들에는 우리 선조들이 오래전부터 독도를 발견하고 이곳을 어업 등의 거점으로 리용해왔다고 기록되여있다.《삼국사기》, 《고려사》, 《성종실록》 등 우리 나라의 수많은 력사책들과 《조선연안수로집》, 《단국선지》, 《시마네현지》 등 일본측 사료들에도 엄연하게 독도가 조선의 령토로 되여있다.최근년간에만도 일본이 독도를 자국령토로 인정하지 않았다는것을 설명해주는 일본의 지리교과서가 발견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마치 남에게 빼앗긴것처럼 외곡선전하면서 제것이라고 생떼를 쓰고있는것은 날강도행위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 단순히 독도만 겨냥한것이 아니라 조선반도와 아시아에 대한 재침의 전주곡이라는 사실이다.지금 섬나라족속들은 과거의 침략전쟁에서 교훈을 찾고 저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해 사죄, 배상할 대신 패전의 앙갚음을 하고 다시금 다른 나라들을 짓밟기 위해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전쟁가능한 국가》를 제창하고 내각을 극우경향의 인물들로 채우면서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자들에게 있어서 독도강탈은 새로운 침략전쟁의 서막으로 된다. 력사적으로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해악만을 끼쳐온 천년숙적 일본이 독도강탈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재침의 칼을 벼리고있는 지금 섬나라오랑캐들에 대한 우리 겨레의 적개심은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고있다.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경제침략과 함께 독도강탈책동에 미쳐날뛰는 아베일당을 폭로규탄하면서 반일투쟁기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우리 민족은 날로 악랄해지는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재침열에 들떠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도발자들을 단호히 징벌할것이다.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로서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다.독도강탈책동은 국제적으로도 비난과 고립만 초래하는 자멸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은 어리석은 독도강탈흉심을 버리고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과거청산의 길에 성근하게 나서야 한다. 본사기자 라설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