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끊임없이 강화 창립 60돐을 맞는 각지 대학들에서
주체48(1959)년 9월 2일부 《로동신문》에는 《15개의 대학과 5개의 전문학교들이 신설 개교》라는 제목을 달고 9월 1일 공화국 각지에서 15개의 대학과 5개의 전문학교가 새로 일떠서 개교식을 진행한 기사가 실렸다. 기사에서는 여러 대학, 전문학교에서 신입생들을 맞아들여 수업을 시작한 소식을 싣고 이것은 우리 당 교육정책의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이며 사회주의건설도상에서 우리 인민이 거둔 커다란 성과의 하나이라고 강조하였다. 오늘 우리는 창립 60돐을 맞는 여러 대학의 자랑찬 로정을 더듬어보며 주체교육사에 아로새겨진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기계기술인재양성의 모체대학의 긍지 평양기계종합대학에서
이 땅에 천리마의 기상이 나래치던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시기 우리 당은 《철과 기계는 공업의 왕이다!》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 당시 강력한 중공업을 건설하는데서 나라의 금속공업과 기계공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이 과업을 수행하는데서 기계기술자들이 노는 역할을 깊이 통찰하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대학터전까지 잡아주신 새 교사를 건설할 때에도, 새로운 기계를 만들었을 때에도 대학에 찾아오시여 교육자들에게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신 새로 일떠선 창전거리에 보금자리를 편 이 대학 교육자의 살림집에도 들리시여 교육자집안, 애국자가정이라는 값높은 칭호도 안겨주시고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여서는 교원, 연구사들이 이룩한 연구성과를 두고 못내 만족해하신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은정속에 창립당시 3개의 학부와 수십명의 교원력량으로 첫걸음을 뗐던 대학은 오늘 2개의 단과대학과 10개의 학부, 기계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연구소를 갖춘 종합대학으로 장성강화되였으며 대학의 과학교육력량은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교육자, 과학자집단으로 자라났다.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속에서 대학에서는 정치사상과목교수에서 새 교수방법을 창조하여 전국에 일반화하였고 교육행정사업의 정보화실현과 교육내용을 혁신하는데서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대학에서는 종합적인 실험실습 및 첨단기술제품생산기지도 꾸려놓고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해나가면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기여하고있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자랑찬 발전의 길을 걸어온 평양기계종합대학은 오늘도 기술인재양성과 과학기술성과로 자립경제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가는 길에서 대학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가고있다. 본사기자 공로혁
나라의 교통운수를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더 많이 평양교통운수종합대학에서
주체48(1959)년 9월 1일부 《로동신문》 5면은 《첫 수업에 들어서는 평양운수대학》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렇게 전하였다. 《평양운수대학은 오늘 개교식에 이어 첫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7개의 학부에 19개의 강좌들을 가진 이 대학에서는 앞으로 수많은 당의 붉은 교통운수일군들이 육성될것이다.…》 이것은 평양교통운수종합대학의 전신인 평양운수대학의 창립을 알린 60년전 기사의 내용이다. 평양운수대학의 창립, 이것은 나라의 교통운수를 믿음직하게 떠메고나갈수 있는 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이 마련되였음을 알리는 력사적인 사변이였다. 이 대학창립을 위한 준비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 이렇듯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손길에 받들려 평양교통운수종합대학은 빛나는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우리 식의 자랑찬 창조물인 교류전기기관차 《선군붉은기》1호와 지하전동차, 새형의 무궤도전차, 석전만을 가로지른 고암-답촌해상철길다리를 비롯하여 이 땅의 수많은 다리들과 철길들, 그우를 달리는 륜전기재들에는 대학이 키운 수많은 인재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있다. 창립 60돐을 맞는 평양교통운수종합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을 받으며 우리 조국땅우에 교통운수의 빛나는 력사를 수놓아온 대학의 자랑찬 발전로정을 다시금 새겨보고있다. 평양교통운수종합대학에서는 앞으로도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나라의 교통운수를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낼것이다. 본사기자 강효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에서
지금으로부터 60년전 경공업부문 인재들을 훌륭히 양성할수 있도록 학과지표설정도 관심해주시고 대학을 경공업부문의 종합대학으로 꾸릴데 대한 가르치심도 주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매 시기마다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대학의 력사에는 우리 대학에서 기초기술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전문기술교육의 과학리론수준을 높여 경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개조하며 최신과학기술을 널리 받아들일수 있는 기술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내야 한다고 하시면서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주체84(1995)년에 대학의 이름을 총련일군의 이름을 붙여 부르게 하신 몇해전 류경김치공장의 현대화사업을 대학에 맡겨주신 진정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한덕수평양경공업종합대학은 나라의 경공업부문의 과학기술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으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대학으로 빛날수 있었다. 지난 기간 대학졸업생들속에서 창립당시 5개 학부와 수십명의 교원, 수백명의 학생들로 첫걸음을 뗀 대학은 오늘날에는 10여개의 단과대학과 학부, 연구소와 수백명의 교원, 연구사, 수많은 학생들을 가진 경공업부문의 믿음직한 과학기술인재양성기지로 강화발전되였다. 지금 대학에서는 교육내용과 방법이 끊임없이 개선되고있다.최근에만도 생태방직공학을 비롯하여 수십종의 교과서가 나왔다. 현대적인 경제관리모의실습실과 피복설계실기실, 피복가공실습실이 꾸려지고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가 일떠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되여가고있다.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어 자기의 사명에 맞게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대학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갈 맹세를 안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지금 창립 6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본사기자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 받들어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에서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이 걸어온 60년력사에는 절세위인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이 뜨겁게 새겨져있다. 어려운 나라형편을 두고 망설이는 일군들에게 대학창립의 목적과 필요성을 거듭 깨우쳐주시고 이름도 친히 지어주신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의 긍지스러운 력사는 뿐만아니라 대학을 종합대학으로 승격시켜 봉사부문 일군양성의 학술중심, 정보중심,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 꾸리도록 하여주시고 대학교육에서 제기되는 실습용원자재보장사업과 대외상업교류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들도 풀어주도록 하시였다. 대학에서는 부문별종합대학의 특성에 맞게 새로운 학과, 강좌들을 내오고 새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렸으며 수많은 과목의 교수안을 새로 완성하고 교육기술을 리용한 새 교수방법창조에서, 외국어교육과 학술일원화사업, 원격교육과 과학연구사업에서도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장철구평양상업종합대학은 앞으로도 절세위인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 받들어 나라의 상업봉사부문 인재양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임무를 다해나갈것이다. 본사기자
공로있는 대학의 영예를 빛내이리 청진광산금속대학에서
창립 60돐을 맞이한 청진광산금속대학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주체59(1970)년 6월 대학을 찾아주신 이렇듯 대학에서는 지난 기간 백수십개 학과목을 개척하였고 콤퓨터설계교육수준을 한계단 끌어올리였으며 교육의 정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 등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이와 함께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중요생산단위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 나라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여왔다.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속에 청진광산금속대학은 그 면모를 일신해나가고있다. 광업과 석탄공업, 금속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에 필요한 기술인재양성목적에 맞게 최근년간에만 하여도 수백개 기술과목들의 교수내용을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고 가상현실기술을 리용한 새 교수방법들도 창조도입해나가고있다.또한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도 큰 몫을 맡아 수행하고있다.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앞으로도 우리 당의 교육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능력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키워냄으로써 대학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높은 과학교육성과로 빛내여갈 열의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본사기자 주령봉
영광의 교정에 넘치는 보답의 맹세 함흥수리동력대학에서
창립 60돐을 맞으며 함흥수리동력대학의 전체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은 대학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고 수리동력분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핵심적역할을 담당수행하도록 이끌어주신 일찌기 동력문제를 푸는것을 부강조국건설의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해방후 우리 나라의 국장에 수력발전소를 새겨넣도록 하신 주체99(2010)년 12월 또다시 대학을 찾으신 이렇듯 대학의 과학연구집단은 서해갑문, 대동강발전소, 삼수발전소, 금야강발전소,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대계도간석지, 희천발전소, 단천항건설을 비롯하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을 실현하고 경제강국건설을 다그치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대학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새 교사와 도서관, 종합편의시설, 실습장, 진료소를 건설하였다.뿐만아니라 전력계통가상모의실습실을 비롯한 20여개의 실험실습실을 현대화, 정보화하고 200여개의 학과목에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될수 있게 하는 교수지원체계를 받아들이였다.대학에서는 지난 60년간 원사, 후보원사, 교수, 박사를 비롯한 수많은 학위학직소유자들과 40여명의 영웅들, 수십명의 인민과학자, 공훈과학자, 2.16과학기술상수상자들이 배출되였다. 지금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앞으로도 수리동력분야의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여 당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지금 창립정주년을 맞이한 본사기자 백성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