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인민의 나라 무궁번영하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1돐, 력사의 모진 도전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만을 이룩하여온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력사에 또 한돌기의 자랑찬 년륜을 새기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 우리 공화국의 성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이 나라의 아들딸로 태여난 긍지, 이 조선의 강대한 힘에 대한 자부가 넘쳐흐른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며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위대한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 이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 주체37(1948)년 9월 9일과 뗄수 없이 잇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건설되고 강화발전되였으며 세기적으로 억압받고 천대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며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게 되였습니다.》 그날은 유구한 민족사에서 우리 인민이 새롭게 태여난 날이다. 은혜로운 태양의 축복속에 력사의 고고성을 터치고 그 빛발아래 대를 이어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격정과 희열을 그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소중한 추억으로 우리의 가슴 후덥게 젖어든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조선이 주체의 나라로 솟아오르고 우리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힘있고 존엄있는 자주적인민으로 되였음을 온 세상에 알리는 사변이였다. 력사의 그날부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을 건국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힘차게 걸어왔다. 공화국이야말로 인민을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라는것을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해방된 조국에서 땅과 공장의 주인이 되여 처음으로 참된 삶을 누리면서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절실히 체험한 우리 인민이였기에 행복의 요람을 빼앗으려 침략자들이 달려들었을 때 자기의 참된 삶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 영용하게 싸웠다. 전후의 재더미를 헤치며 남이 한걸음 걸을 때 열걸음, 백걸음 내달려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기상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였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우리 나라를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눈빛과 소박한 목소리에서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다 헤아리시여 수많은 인민적시책들을 내놓으시고 법적으로 고착시켜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세금이란 말을 모르고 무상치료제와 무료의무교육제의 혜택을 입으며 복된 삶을 누리였다.나라의 명당자리들에 일떠선 궁전과 야영소, 유원지들은 우리 수령님의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뜻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혁명이란 목적에 있어서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것이라는 심오한 혁명철학을 지니시고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인민사랑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우리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력력히 어려있는 우리 공화국정권이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며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들이 눈굽뜨겁게 되새겨진다. 력사의 반동들이 떼를 지어 달려들고 계속되는 자연재해로 나라의 형편이 그처럼 어렵던 그때 우리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시였던가. 그것은 인민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있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주시려는 불같은 사랑이였다. 나의 한생을 쥐여짜면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남는다.인민들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 인민들에게 영광을 드리고싶은것이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이런 숭고한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신 우리 장군님이시였기에 수수한 잠바옷과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현지지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며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같이 다져주신것 아닌가. 참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건설하시고 후손만대에 물려주신 최대의 애국유산-위대한 인민의 나라이다.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성스러운 멸사복무의 혁명실록을 엮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나고있는것이다. 지난 8년간 주체조선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힘차게 달려오며 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을 심장깊이 새기였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해주시고 조국의 존엄과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한 투쟁의 제일기수가 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오직 인민을 위하시는 그 숭고한 헌신의 자욱우에 꽃펴난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가. 설사 99%의 잘못이 있어도 1%의 량심이 있으면 대담하게 믿고 이 땅에 생을 둔 천만사람모두를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주시는 위대한 믿음의 세계, 후대들을 위하여, 이 숭고한 리념으로 우리 조국의 미래를 창창히 열어주시는 은혜로운 손길, 비바람, 큰물에 우리 인민 어느 한사람이라도 상할세라 그처럼 마음쓰시며 온갖 조치를 취해주시는 인민의 어버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금방석과 바늘방석》, 《사랑의 가족사진》과 같은 뜻깊은 혁명일화들을 력사의 갈피에 새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결한 헌신의 자욱은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우리 공화국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기 위해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길에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이다.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더더욱 심장에 새겨안는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천하제일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조국과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 길이 빛날것이며 우리 공화국은 영원한 인민의 나라로 무궁번영할것이라는것을.
글 본사기자 김성남 사진 본사기자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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