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4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당의 원대한 국토건설구상을 받들어 상반년 국토관리사업에서 어느 지역이 앞섰는가 각지의 국토관리진행정형을 놓고
올해에도 조국땅 방방곡곡에서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국토관리사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자기 고장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훌륭히 꾸려갈 애국의 마음을 안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도로기술개건과 강하천정리, 해안방조제보강 등을 책임적으로 해제끼면서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갔다.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우리 당정책이 훌륭한 열매를 맺게 하자면 일군들이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누구보다 앞장에서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국토관리와 환경보호사업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함경북도에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50여km의 도로기술개건, 두만강을 포함한 50여km의 강하천정리, 2 200여세대의 살림집과 130여동의 공공건물보수, 17개소의 공원, 유원지꾸리기 등을 통이 크게 전개하여 뚜렷한 실적을 내였다. 새로운 시대정신이 창조된 강원도에서는 6개의 군민발전소건설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주변정리공사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는 속에서도 130여km의 도로기술개건, 18개소에서의 다리건설 및 보수, 강하천정리, 살림집과 공공건물보수, 양어장건설을 비롯한 지표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라선시에서는 지구별,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기있게 벌려 수십리구간의 도로기술개건과 4만여그루의 가로수심기, 수백m의 두만강호안에 대한 장석쌓기, 40여리의 강하천정리, 10여km의 도로포장, 살림집과 공공건물건설 및 보수 등을 성과적으로 해제끼였다. 금야군에서는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불러일으켜 전반적인 도로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고 강하천정리와 살림집 및 공공건물보수에도 응당한 관심을 돌려 좋은 결실을 보았다. 순천시에서는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4천여m의 도로를 본보기가 될수 있게 건설하였으며 50여리의 강하천구간도 번듯하게 정리하였다.또한 160여개의 가로등을 설치하고 오수정화장건설을 다그치는 등 국토관리사업전반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운산군이 올해에도 국토관리와 관련한 모든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두각을 나타내였다.가능성과 예비를 찾아내여 도로와 다리건설, 령길폭확장, 강하천정리공사를 통이 크게 벌려나갔다.그리고 군소재지의 곳곳에 우리 나라의 국수인 소나무는 물론 은행나무를 비롯한 20여종에 1만 3천여그루의 나무를 심고 1만여㎡의 새 품종 잔디밭을 조성하여 군의 면모를 또다시 일신시키였다.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함흥시 흥덕구역에서는 오물로 각종 건설용자재와 질좋은 식물성퇴비를 생산하는 오물처리공장을 건설하여 그 덕을 보고있다. 강계시와 평성시, 김책시, 구장군, 동신군, 안변군, 정평군, 운흥군에서도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거리와 마을, 일터를 보다 아름답게 변모시켜나갔다. 이렇듯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끝장을 볼 때까지 작전하며 실천해나간 일군들이 있는 지역들에서는 국토관리와 관련한 모든 일이 당에서 의도하는대로 집행되여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반면에 일부 지역, 단위에서는 해마다 진행하는 국토관리사업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다보니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였다. 안주시가 바로 그렇다. 도로보수와 관리를 정상적으로 잘하라는것은 당의 국토관리정책의 중요한 요구의 하나이다.그런데 시에서는 지난해 도로들의 정상보수관리에서 나타났던 편향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분발할 대신 조직사업을 짜고들지 않아 올해에 또다시 결함을 범하였다. 녕변군의 실태도 마찬가지이다. 군은 년평균강수량이 우리 나라에서 제일 많은 지역들중의 하나이다.그런것만큼 강하천정리에 남달리 큰 힘을 넣어야 할 군이다.그런데 군에서는 이 사업을 잘하지 않았다.뿐만아니라 도로기술개건과 공공건물보수를 비롯한 이여의 과제들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 청단군, 신계군, 위원군, 혜산시, 영광군, 천리마구역에서도 국토관리와 관련하여 제시된 지표별계획을 심히 미달하거나 형식적으로 집행하였다. 일부 지역에서 이와 같은 편향들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심장으로 접수하지 않고 만성적으로 대하며 어깨를 들이밀지 않은 해당 지역 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성에 있다.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애국심과 높은 책임감이 없이는 자기 산천, 자기 향토를 아름답게 꾸릴수 없다. 해당 지역의 면모는 그곳 당책임일군들의 책임성과 능력을 보여주는 척도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헌신분투함으로써 당과 인민앞에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