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0일 로동신문
온 나라에 증산절약투쟁의
온 나라에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이 타번지고있다. 절약기풍을 확고히 세우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을 맹렬히 전개하고있는 강원도의 공장, 기업소들,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효과성을 나타내도록 하는데 화력을 집중하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 절약함을 만들어놓고 작업과정에 나오는 유휴자재들을 전부 회수하여 용도에 맞게 재생리용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는 삼지연군꾸리기에 동원된 216사단의 건설자들, 우리의 설계와 기술로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생산공정을 높은 수준에서 갖추어놓은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일군들이 회수, 재생에 대하여 늘 생각하면서 군적인 절약운동을 광범히 전개하여 실천에서 은이 나도록 하고있는 연탄군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성과 또한 자랑할만 하다. 오늘의 현실은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온 나라 인민이 최대한으로 절약하고 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도록 이끌어주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몇달전 어느날 진렬실에는 공장의 국산화성과들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제품들을 보시면서 일군들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몇해전 공장을 찾으시여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며 보다 큰 기적과 위훈에로 떠밀어주신분이 우리 재자원화를 실현하는데 국가적인 큰 예비가 있으며 절약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라는 뜻이 담겨져있는 가르치심이였다.일군들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을 애국열로 불타게 하는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쓰도록 하며 모두가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 강물도 쓰면 준다는 속담이 있습니다.끊임없이 흘러내려오는 강물도 쓰면 줄어들기마련입니다.그런것만큼 무엇이 좀 있다고 하여 마구 써버리지 말고 잘 타산해보면서 아끼고 절약하여야 합니다.… 살림집이나 기관청사의 복도조명등에 자동수감장치를 설치하는것을 비롯하여 전기를 절약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과 수단들을 적극 개발도입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경제를 전기절약형경제로 전환시킬데 대한 문제, 건축설계부문에서 령에네르기건축기술을 받아들여 모든 건축물을 전기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으로 설계할데 대한 문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이 더욱 줄기차게 벌어지도록 하신 그이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우에 꽃펴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은가. 지난해 삼지연군을 찾으시고 읍지구건설정형을 료해하시면서 건설장 그 어디서나 한g의 세멘트, 한쪼각의 나무, 한개의 못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최대한으로 절약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 인민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지고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나라의 한끝까지 와닿는 귀중한 물자와 설비, 자재와 자금이 조금도 허실되지 않고 효과적으로 리용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어찌 이뿐이랴. 강원도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며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은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이 기치를 높이 들고 강원도사람들처럼 이악하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신 그날의 귀중한 가르치심, 여러 단위에서 에네르기절약형통합생산체계를 잘 구축해놓은것을 보시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정…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사람들이 절약은 곧 애국심의 발현이다. 애국심은 총포탄이 우박치는 싸움터에서만 발휘되는것이 아니다.나서자란 자기의 정든 집, 거리와 마을에 있는 모든것을 자기의 살점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바로 애국심이다.이런 보석과도 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닐 때 한W의 전기, 한방울의 물, 한g의 석탄이라도 극력 절약하게 되며 길가에 흘린 못 하나, 나사 한개라도 무심히 스치지 않고 모아들여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줄수 있다.당의 뜻대로 살며 일하는 참된 애국자, 절약을 숭고한 공민적의무로 간직한 사람은 비록 사소한것이라도 절대로 소홀히 대하는 일이 없으며 페물도 보물로 만들기 위해 애쓰기마련이다. 모두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자!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