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0일 로동신문
론설 전민이 따라배워야 할 군인가족들의 정신세계
오늘 우리 당은 군인가족들의 혁명적이며 고상한 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하고있으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들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군인가족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면서 그들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인가족들은 총잡은 남편들과 함께 조국보위의 한전호에 서있는 견실한 부사수들이며 아름다운 인간들이다.그들은 우리 혁명앞에 류례없이 엄혹한 시련이 가로놓였던 고난의 시기를 비롯하여 준엄한 나날에나 평범한 나날에나 오직 시대의 주인공들을 끝없이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적극 따라배우는것은 우리 사회의 풍조이다.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당과 조국을 받들어나가는 군인가족들의 정신세계는 오늘 우리 인민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으로 되고있다.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세계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투철한 혁명투쟁은 본질에 있어서 군인가족들은 오늘 우리는 격렬한 계급투쟁의 시대에 살고있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맡은 초소와 임무는 서로 달라도 그 어느곳이나, 어떤 임무나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세계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해나가는 참다운 애국정신이다. 애국은 결코 우국이 아니다.나라를 걱정하는 마음만으로는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할수 없다.특히 조국이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관건적인 시기에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한가지라도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는 실천행동이다.우리 국가의 번영은 매 공민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이룩된다.강국의 래일을 위하여 늘 사색하고 노력하며 피타게 실천해나가는데 참다운 애국이 있다. 군인가족들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실천으로 조국을 받들어가는 참된 애국자들이다.그들은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밭을 걸구고 집짐승을 길러 군인들의 생활향상에 기여하고있으며 훈련장과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투장마다에서 가족치료봉사대, 피복수리대활동을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고기와 남새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이악하게 투쟁하여 나라에 보탬을 주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돌격전, 총결사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조국은 자기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애국의 한길로 부르고있다.누구나 군인가족들처럼 심장의 피를 끓이며 실천행동으로 내 나라, 내 조국을 떠받들어나갈 때 우리 공화국은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높이 솟아오르게 될것이다.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세계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군중문화예술의 본보기를 끊임없이 창조하며 시대를 추동해나가는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이다. 노래는 혁명적락관주의의 상징이다.군인가족들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도 노래로 헤치고 집단의 단합과 화목도 노래로 꽃피우며 아름다운 생활도 노래와 함께 창조해나가고있다.그들처럼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투쟁의 노래, 랑만의 노래를 부르면서 자기들의 행복을 가꾸어나가는 락관주의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혁명은 더욱 줄기차게 전진하게 된다.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은 어제나 오늘에나 만사람의 절찬을 받고있다.평범하고 소박한 생활소재에 당정책과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알찬 종자들을 심고 구수하면서도 격조높은 형상으로 꽃피운 작품들에는 이들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락관, 씩씩한 기백과 열정이 그대로 차넘치고있다.조국보위초소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군인가족들이 펼치는 공연이 열마디, 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으로 천만의 심장에 불을 달며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떠밀어주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고 생활이 넉넉하여 발휘되는 락관주의정신이 아니다.군인가족들이 심심산골, 외진 섬초소를 비롯하여 조건이 가장 어려운 곳들에서 생활하면서도 언제나 비관을 모르고 밝게 웃을줄 아는 락천가로 될수 있은것은 앞날에 대한 믿음이 투철하기때문이다.적대세력들의 온갖 책동을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으로 짓부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오늘 우리에게는 이런 신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군인가족들은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녀성들이다.그러나 그들속에서 발현되고있는 미덕과 강인성은 결코 평범한것이 아니다.언제나 군인가족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전체 인민은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세계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시대의 기수,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