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1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원동의 지속적개발에
제5차 동방경제연단이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진행되였다.아시아태평양지역을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의 65개 나라에서 온 8 500여명의 정치가, 기업가대표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주제를 론의하였다. 로씨야는 2015년부터 해마다 9월에 이 도시에서 연단을 조직하군 하는데 오늘날 그것은 원동경제발전의 중요한 공간으로 되고있다.연단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투자협조를 확대하여 원동지역의 사회 및 경제발전을 다그치고 총체적으로는 로씨야경제발전을 추동하는것을 지향하고있다. 2012년 로씨야대통령으로 다시 취임한 뿌찐은 원동개발에 전략적의의를 부여하고 정부내에 원동발전성을 내왔다.지역발전에 대한 국가적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이다. 그 연장선에서 동방경제연단이 조직되였다.올해 연단은 1차연단에 비해 규모가 2배이상 증가하였다.원동지역에 대한 국제적관심이 증대되고있다는데 대한 립증이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원동이 고도기술령역과 새로운 산업부문들에서 세계적인 중심지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우선적인 전략적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일부 관측자들은 로씨야가 2014년부터 급격히 악화되기 시작한 유럽나라들과의 경제관계속에서 서방의 제재와 고립을 타파하기 위해 동방경제연단을 내온것으로 평하고있다. 그러나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2016년 12월 1일 련방회의에 보내는 년례서한에서 로씨야의 적극적인 동방정책은 결코 현재 조성된 환경에 대한 그 무슨 인식이나 미국, 유럽동맹과의 관계랭각에 의한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국가적리익과 세계발전추세에 의해 수립되였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는 원동지역개발이 자기 나라는 물론 전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발전에 기회를 가져다준다고 주장하고있다. 원동지역에는 풍부한 자연부원이 매장되여있고 폭넓은 수송가능성을 제공하는 도로 및 항공운수, 항만개발, 선박건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투자를 요구하는 방대한 개발사업들이 있다.랭전시기까지만 하여도 군사적성격이 강한것으로 하여 페쇄된 지역으로 불리우던 원동이 오늘날에는 로씨야에서 경쟁력있는 선행사회경제발전지역으로 되였다. 원동의 공업생산액은 지난 5년동안에 약 23% 증가하였는데 이것은 로씨야의 평균장성속도보다 3배나 높은것이라고 한다.여러 측면에서 원동은 대단히 《젊은 지역》으로 불리우며 높은 발전속도를 과시하고있다.원동련방종합대학은 여기에 과학기술적담보를 제공하고 국제적협조를 보장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이번 동방경제연단의 테두리안에서 로씨야대통령이 진행한 국가리사회 상무위원회 회의장소도 원동련방종합대학이다.회의에서는 2025년까지의 원동의 발전에 관한 국가계획과 2035년까지의 발전전망이 토의되였다. 이미 로씨야가 발표한 원동개발강령에는 지역의 선행사회경제발전지대, 울라지보스또크자유항, 원동지역하부구조건설 등 중점항목들이 포괄되여있다. 동방경제연단은 로씨야가 독자적이고 잠재력있는 하나의 거대한 경제통합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유라시아경제동맹확대과정과도 유기적으로 결합된다. 년례적으로 진행되는 동방경제연단은 동쪽을 중시하는 로씨야의 발전전략이 계속 실행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리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