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10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규탄배격을 받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
꾸바국가리사회 위원장 겸 내각수상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제재정책을 비난하는 글을 발표하였다.그는 글에서 《제국주의의 파렴치, 허위, 패덕은 존엄높은 꾸바보건협조의 도덕적력사를 허물지 못할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전해진데 의하면 미국은 꾸바가 국제적으로 진행하고있는 보건협조를 방해할 목적으로 수백만US$의 자금을 지출하였다.또한 여러 나라 정부에 꾸바와의 보건협조를 중단할것을 요구해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꾸바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수많은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에게 제공하는 꾸바의 의료봉사활동은 전적으로 정당한것이라고 하면서 미행정부의 행위는 저들의 도덕적저렬성과 허위성을 드러내는 또 하나의 실례로 되는 동시에 꾸바에 대한 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된다고 까밝혔다.또한 보건협조는 인권과 관련되는 문제이며 미국이 정치적목적으로부터 꾸바의 보건협조를 가로막는것은 범죄로 된다고 경고하였다. 오늘날 제재라는 말은 미국의 대외정책을 규정짓는 대명사로 되고있다.미국은 우리 나라는 물론 꾸바와 로씨야, 이란, 베네수엘라, 수리아를 비롯한 많은 나라에 제재를 가하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이란외무상에게 제재를 가한데 이어 이란과 련관되여있다고 하는 미국설계도안회사들에 벌금을 부과하였다.얼마전 스크리빨사건과 관련하여 로씨야에 새로운 제재를 실시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한것을 비롯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계속되고있다. 로씨야외무성 공식대변인은 미국이 이미 시작된 선거전 내부정치경쟁을 위해 새로운 대로씨야제재를 실시하고있다, 우리는 미국의 제재가 우리 나라뿐아니라 그러한 제재를 받는 모든 나라에 대한 한갖 비법적인 압박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하였다.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도 스크리빨사건과 관련한 미국의 새로운 제재는 로씨야를 겨냥한 서방의 또 한차례의 도발행위라고 하면서 《그 어떤 제재나 도발행위도 로씨야가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우리의 경제와 국방력, 국제무대에서의 영향력이 강화되는것을 막을수 없다.》고 밝혔다. 이란이 미국의 제재책동을 강력히 배격해나서고있다.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은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지난 시기 이란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였으나 그 어떤 결과도 얻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이란무장력이 나라의 안전과 사회적안정을 파괴하려는 그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급하였다. 국제무대에서는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압박정책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베네수엘라의 합법적정부를 전복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날로 확대되고있다.《미국내에 있는 베네수엘라정부의 모든 자산과 리권이 동결되고 이전, 지불, 수출, 회수, 거래될수 없다.》는 미국대통령의 행정명령을 발효시켜 베네수엘라의 경제 및 금융, 무역분야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있다.미국은 이 나라의 해상을 봉쇄하겠다는 위협도 들이대고있다.이것은 중국과 로씨야, 꾸바 등 많은 나라의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다. 제재는 대화와 협상, 교류와 협력으로 이루어져야 할 국제관계를 파괴하고 다른 나라와 민족의 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침해하는 위법행위이다. 본사기자 리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