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8일 로동신문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 전반적의료봉사에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23일 전반적의료봉사에 관한 유엔총회 고위급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보건사업이 인간의 귀중한 생명을 구제하는 동시에 인간의 존엄과 초보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사업이며 유엔지속개발목표에서도 핵심사항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세계인구의 근 절반이 아직도 현대의학과학의 혜택은커녕 초보적인 의료봉사를 제공받지 못하고있는 주되는 원인은 성원국들의 정치적의지와 실천적노력이 결여된것과 관련된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나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조국수호를 위한 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무상치료제를 실시하였으며 국가헌법에 무상치료를 공민의 기본권리의 하나로 성문화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보건체계는 성별과 나이, 직업과 거주지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의료봉사를 보장하여주는 완전하고도 전반적인 무상치료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우리는 보건사업을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인구평균수명과 전염병예방률을 비롯한 보건지표들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울것을 목표로 내세우고있다. 우리는 이미 설립된 든든한 보건하부구조가 있고 자력자강의 정신력이 있기때문에 온갖 도전들을 물리치고 유엔지속개발보건목표들을 빠른 기한내에 달성할수 있다는 확신에 넘쳐있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은 전반적의료봉사를 실현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모든 성원국들이 자기 공민들에 대한 건강보장을 응당한 도덕적책임으로, 국가의 의무로 간주하는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전반적의료봉사를 실현하는데서 경계해야 할 문제는 보건이 인간의 생명구제, 권리와 존엄보장이라는 숭고한 사명에서 벗어나 리윤추구를 위한 하나의 기업으로 전락되는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본회의에서 성원국들이 정치적결단력을 발휘하여 인간의 기본권리로서의 전반적의료봉사를 세계적범위에서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보다 실천적인 결과물이 나오게 되리라는것을 기대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공화국정부가 인민들의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것을 변함없는 국책으로 삼고 사회주의보건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유엔지속개발보건목표실현을 위한 국제적노력에 적극 기여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