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현대판 《을사오적》무리의 반역적추태

 

남조선에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페기가 공표된것과 관련하여 절대다수의 남조선인민들이 적극 지지환영해나서고있다.

그런데 유독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만이 《최악의 결정》, 《안보를 해치는 자해행위》, 《감정적인 대응》 등으로 련일 못된 소리를 늘어놓고있다.

그야말로 현대판 《을사오적》무리의 반역적추태가 아닐수 없다.

사실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으로 말하면 지난 2012년 리명박패거리들이 여론의 눈을 피해가며 몰래 추진하려다가 막판에 들통이 나 민심의 항거에 부딪쳐 쓰레기통에 처박혔던것이다. 그후 박근혜역적패당이 집권하여 미국, 일본 등과 비밀리에 이 협정체결을 위한 실무론의를 벌려왔으며 2014년 12월 미국이라는 《우회통로》를 거쳐 일본과 정보를 《교환》한다는것을 조건부로 남조선미국일본《군사정보보호약정》이라는것이 체결되였다. 그것도 모자라 박근혜역도는 2016년 11월 23일 남조선사회가 세상을 경악케 하는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으로 사상최악의 혼란상태에 빠져든 틈을 리용하여 도적고양이처럼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체결로 하여 재침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 북침전쟁도발에 가담할수 있는 법적담보를 제공해주고 남조선은 미국과 일본의 《2중식민지》라는 락인을 받게 되였다.

특대형범죄집단인 박근혜일당이 일본것들과 작당하여 조작한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이처럼 매국배족적이며 천만부당한것으로서 이미전에 페기되였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한당》패거리들이 이번 《협정》페기에 대해 앙앙불락하며 친일굴종적행태를 거리낌없이 드러낸것이야말로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이번 《협정》페기는 파렴치하고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일본반동들을 반대하여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안아온 결과이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남조선인민들을 향해, 우리 민족을 향해 어떤 도전적행태를 보이고있는가.

《안보상리유》를 떠들며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단행하고 《안보우방국》(《백색국가》)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지난 8월 28일에는 끝끝내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또한 지금 군국주의야망실현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은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다 못해 얼마전 남조선 《국회》의원들의 독도방문까지 문제삼으며 《일본고유의 령토》, 《불법점거》, 《전쟁으로 되찾아야 한다.》는 망언까지 해댔다.

이런 철면피한 왜나라족속들과 그 무슨 《정보》를 교환하고 타협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며 쓸개빠진 노릇이다.

《협정페기 철회》를 운운하는 보수패당의 망동에는 섬나라족속들과 공모결탁하여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한 저들족속들의 친일매국범죄를 정당화하는 한편 현 당국을 《안보무능정권》으로 몰아붙여 재집권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보려는 비렬한 흉심이 깔려있다.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다 못해 경제침략행위까지 강행하는 사악한 일본반동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통채로 섬겨바치려고 책동하는 보수패당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극악한 원쑤, 한시바삐 매장해버려야 할 인간추물들이 아닐수 없다.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하다.

사악한 일본반동들에게 남조선인민들의 리익, 민족의 존엄을 통채로 섬겨바치지 못해 지랄발광하는 매국노들은 민족의 명부에서 단호히 지워버리고 철저히 징벌해야 한다.

그래야 민족이 편안해지고 남조선인민들이 오늘과 같은 치욕과 불행에서 벗어날수 있다.

장 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