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12일 로동신문

 

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세련된 령도력과 강한 전투력을 지닌 필승불패의 당

우리 당의 백년대계를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신 불멸의 령도(4)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우리의 생명

 

오늘 세상사람들은 우리 당을 강철의 당이라고 칭송하고있다.

우리 당은 세상사람들이 일컫는것처럼 수령을 중심으로 한 전당의 철통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과 혁명대오의 혼연일체를 반석같이 다져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으로서의 전투력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치는 세상에 유일무이한 당이다.

그렇듯 존엄높고 위력하며 백전백승만을 떨치는 우리 당의 위용은 희세의 정치원로, 령도의 거장들의 손길아래 마련되고 백배해진것이다.

혁명의 기관차가 되여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온 조선로동당,

우리 당이 이 세상 그 어떤 정치조직도 지닐수 없었던 강한 조직력과 전투력을 지닌 강철의 당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변함없이 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또 한분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보다 새로운 모습, 새로운 숨결, 새로운 기상으로 이 행성의 지축을 흔들며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 당은 령도자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조직적전일체, 숨을 쉬여도, 말을 해도, 걸음을 걸어도 전당이 한본새인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만사람의 공인을 받고있다.

지난 8년간 우리는 보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령도자와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며 혼연일체의 위력을 그 어느때보다 높이 떨치는 자랑찬 현실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을 세계의 그 어느 당과도 대비할수 없는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강화하시는 길에서 심혈을 기울이신것은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것이였다.

전당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불패의 혁명적당은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가장 공고한 단결을 이룩한 당이며 당의 위력은 하나의 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통일단결의 위력에서 나타난다.

우리 당이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절세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왔기때문이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 바로 이 문제를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제일중대사로 틀어쥐시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보다 용의주도하게, 더욱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신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첫 시기부터 혁명을 이끌고 인민을 향도하자면 당을 강화해야 하고 당을 강화하는데서 초미의 문제는 당의 통일단결이라고 간주하고계시였다.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창조되고 혁명의 년대마다에 확고히 고수되여온 단결의 위대한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통일단결을 그 어느때보다도 철통같이 다져야만 중첩되는 온갖 난관을 뚫고 주체혁명을 더욱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의지이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1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바람을 쏘이자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함께 삼지연군을 찾으시였다.

좋은 날에 오시여도 되시련만 12월의 엄혹한 강추위가 다가오는 그때에 굳이 백두산에로의 강행군을 단행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을 누구도 몰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웅대한 구상을 하실 때마다 찾으신 백두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도 그 11월의 강행군길에서 당의 통일단결을 위한 중대결단을 더욱 굳게 가다듬으시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주체의 붉은 당기를 끝까지 휘날려갈 억척의 맹세를 벼리시였으리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삼지연군에 대한 강행군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오신 후 우리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또 하나의 리정표가 우리 당력사에 뚜렷이 새겨졌다.

이를 계기로 우리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더욱 굳게 믿고 따를 신념의 맹세로 심장을 불태웠다.

조직성과 규률성은 혁명적당의 생명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우리 당이 지난 기간 조선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당을 강철같은 규률과 비상한 전투력을 지닌 대오로 강화발전시켜왔기때문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진군길에 들어선 우리 혁명에 있어서 당의 조직성과 규률성을 강화하는 문제는 더없이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었다.

우리 당을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하고 전투력있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자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오늘 우리 당에 있어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이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를 가장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당과 온 사회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여야 혁명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의 통일단결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고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할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2(2013)년 6월 19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뜻깊은 기념일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새롭게 밝혀주신것은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드팀없는 신념과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로작에 대한 전당적인 학습을 통하여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자기의 뼈와 살로, 확고한 신념으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중심은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것이라는것을 밝혀주시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이고 신념화된 충실성을 지니도록 하는데 기본을 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시였다.또한 전당을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된 신념의 결정체로 만들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혁명적규률을 확립하도록 하시였다.

특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실현에서 나서는 근본문제로,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 핵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더욱 튼튼히 확립됨으로써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공고히 다져지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전환이 이룩되게 되였다.

당은 당원들을 망라하고있는 기층당조직, 당세포들로 이루어진다.당세포는 당원들의 당생활거점이고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며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세포를 더욱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도 커다란 힘을 넣으시였다.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우리 당의 대중적지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우리 당은 군중이 있는 곳이라면 수천척지하막장으로부터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나 자기의 당세포를 가지고있다.당세포들은 말단신경과 같이 늘 군중과 접촉하며 당의 목소리를 군중에게 알려준다.군중은 당세포를 통하여 당의 숨결을 느끼고 당의 모습을 보며 당과 혈연의 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당세포를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력을 높이는것이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기본조건으로 된다는것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세포를 백방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한 력사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세포를 강화하는데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 주체102(2013)년 1월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을 전당강화의 첫걸음으로, 기본고리로 보시고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이후 당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첫 대회로 당세포비서(당시)들의 대회를 소집하도록 하시였으며 이 대회를 당대회와 당대표자회에 못지 않게 중시하시고 몸소 대회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심으로써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당세포의 강화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6(2017)년 12월에는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를 지도하시였다.

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연설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의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과업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오늘 우리 당이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조직자, 향도자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을 조직성과 규률성이 높고 전투력있는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불멸의 령도의 고귀한 귀결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우리 당의 생명이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생명이다.

천만군민이여, 발걸음을 더 힘있게 내짚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승리의 한길로 열정에 넘쳐,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달려나가자.

우리 당은 앞으로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갈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철혁
사진 본사기자 리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