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23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조중친선관계발전을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사이의 경제 및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체결 66돐이 되는 날이다.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친선단결을 중시하시고 그를 위해 모든것을 바쳐오신 그해 11월 23일 조중경제 및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은 경제, 문화분야에서 두 나라 협조의 전반적틀거리와 발전방향을 확정하였다. 협정체결은 반제자주, 민족적독립을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고 그것을 경제, 문화분야에로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법률적기초를 마련한 력사적계기였다.협정이 체결됨으로써 두 나라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경제, 문화분야에서 적극 지지협조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진행해올수 있었다.그 나날에 조중친선의 불패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게 되였다. 조중친선은 깊은 력사적뿌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불패의 친선이다. 조중친선은 오늘 두 나라 이 나날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에서 맺어진 조중친선의 불변성, 전투적우의의 불패성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얼마전에는 두 나라가 외교관계설정 70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오늘 중국인민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새시대 사회주의현대화강국건설위업을 실현하고 중국의 새로운 부흥기를 펼치기 위해 투쟁하고있다. 지난 10월 1일 중국인민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였다.피어린 중국혁명의 고귀한 전취물인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중국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새로운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들을 성대하게 치른 중국인민은 지금 보다 큰 포부와 신심에 넘쳐 분발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형제적중국인민이 자기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것을 바라고있다. 조중친선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재부이다. 력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꿋꿋이 이어온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하시고 발전시켜오신 조중친선협조관계는 새로운 시대적요구와 조중인민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날로 더욱 강화발전될것이다. 리철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