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4일 로동신문
[정세론해설] 꾸바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꾸바공화국 지난 10월 10일 꾸바인민주권민족회의 제9기 제4차특별회의에서 꾸바인민의 총의에 따라 미겔 마리오 디아스 까넬 베르무데스동지가 꾸바공화국 꾸바인민의 투쟁은 내외적으로 제기되는 많은 난관과 도전속에서 진행되고있다.중중첩첩으로 가로놓이는 애로와 시련속에서도 꾸바인민은 굴하지 않고 자체의 힘으로 새 생활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지난 9월에 시작된 새 학년도에는 지난 학년도에 비해 더 많은 170만여명의 학생들이 진입하였다.16만명이상의 교원들이 교수사업에 착수하였다.나라의 여러 지역에 새 학교들이 일떠서 초등학교학생수가 많이 늘어났다.꾸바정부가 어려운 속에서도 전반적무료교육제를 실시하고있는것은 사회주의정권을 수립한 후 이룩한 주요성과들중의 하나이다. 꾸바는 지난 세기 60년대부터 해당 나라 정부들과 맺은 협정들에 토대하여 약 3만명의 보건일군들을 발전도상나라들에 파견하여 협조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씨엔푸에고스주에 질소비료공장이 건설되여 얼마전에 조업하였다.공장의 가동으로 지난 기간 수입에 의존하던 비료를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게 되였다.공장의 시간당 비료생산능력은 55t이며 년간 30만t에 달하는 질소비료와 린비료, 카리비료를 생산하여 농업생산에 이바지하게 된다.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까마구에이주에 태양열발전소가 새로 건설되여 조업하였다.390개의 태양빛전지판이 설치되여있는 발전소의 발전능력은 2 500kW에 달한다.이 나라 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5월말현재 전국적으로 65개의 태양열발전소가 가동하고있으며 15개의 태양열발전소가 건설중에 있다.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와 협조에 힘을 넣고있다. 중국, 윁남 등 사회주의나라들과의 친선 및 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경제, 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해나가고있다. 로씨야와의 관계발전에도 관심을 돌리고있다. 최근 꾸바공화국 지난 6월에는 로씨야와 꾸바사이에 철도망현대화에 관한 근 10억US$어치의 정부간 협정이 체결되였다. 앙골라를 비롯한 발전도상나라들과 보건, 건설, 교육, 과학기술, 농업, 국방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강화해나가고있다. 꾸바공산당의 령도밑에 자주권과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고 자체의 힘으로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꾸바인민의 투쟁은 우리 인민을 비롯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받고있다.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있는 꾸바인민의 앞으로의 투쟁에서는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것이다. 조택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