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16일 로동신문
백두대지에 높이 울린 전변의 기적소리 혜산-삼지연철길 개통식 진행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혜산-삼지연철길이 훌륭히 완공되였다. 험준한 산발과 협곡을 꿰지르며 수십km구간에 뻗어나간 혜산-삼지연철길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선혁명의 발원지인 백두대지에 사회주의리상향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불타는 충성심과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고귀한 창조물이다.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지닌 216사단 철길건설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수십개의 차굴과 다리, 12만여㎡의 옹벽공사 등 방대한 건설을 전격적으로 해제끼며 혜산과 삼지연사이의 철길구간을 로동당시대의 멋이 나게 전변시켰다. 혜산-삼지연철길이 건설됨으로써 혁명의 성지 삼지연땅의 천지개벽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줄수 있게 되였으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를 찾는 답사자들의 편리를 원만히 보장하고 나라의 철도망을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혜산-삼지연철길 개통식이 15일 위연청년역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개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동정호동지, 철도상 장혁동지, 건설건재공업상 박훈동지, 량강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국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216사단 철길건설려단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혜산철도분국 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 혜산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통사를 김재룡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그는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해주시고 설계와 시공,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신 연설자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안고 철길건설에 떨쳐나선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면서 영웅적투쟁을 벌리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삼지연청년역을 비롯한 역사들을 산간지대의 풍치가 살아나게 일떠세우고 철길로반보수공사를 질적으로 하여 철길의 기술상태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철도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과 련관단위의 일군들, 로동자들이 공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고 량강도안의 근로자들과 온 나라의 인민들도 물심량면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철길건설완공에 적극 기여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혜산-삼지연철길의 완공은 연설자는 당의 령도를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백두대지에 인민의 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워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216사단의 전체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혜산-삼지연철길건설에서 창조한 고귀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삼지연군꾸리기 다음단계 전투에 진입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을 높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혜산-삼지연철길을 정상관리, 정상운영함으로써 삼지연군꾸리기에 필요한 물동수송과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자들의 편리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개통식이 끝난 다음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돌격대원들을 태운 개통렬차는 전변의 기적소리 높이 울리며 위연청년역을 출발하였다. 삼지연청년역에 도착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훌륭히 꾸려진 역사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