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14일 로동신문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있는 오늘날 실력경쟁, 두뇌경쟁의 마당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판가름되는 치렬한 격전장으로 되고있다.

어느 국가나 민족이라 할지라도 실력경쟁에서 눌리워 패자가 되면 자기의 존엄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지킬수 없게 된다는것이 오늘의 엄혹한 현실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현시대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찌기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혁명인재, 과학기술인재육성에 관한 주체의 사상리론을 내놓으시고 그를 빛나게 실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시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는 전민무장화의 구호를 들고 전체 인민을 그 어떤 침략자도 물리칠수 있게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킨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길지 않은 이 말을 일군들은 커다란 흥분속에 거듭 외워보지 않을수 없었다.

세계를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다.그러나 과연 력사의 그 어느 정치가가 우리 원수님처럼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해보았던가.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을수도 들을수도 없는 독창적인 인재육성전략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형언할수 없는 격정과 환희에 휩싸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실로 이것은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계적인 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낳은 웅대한 목표였다.

이 미증유의 구상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인류지성의 최고경지에 서시여 세계를 굽어보시는 절세의 위인,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능력과 적극성을 굳게 믿으시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비상한 결단이며 그이께서만이 빛나게 실현하실수 있는 거창한 위업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시고 실현해오신 온 사회의 인테리화를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키시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원대한 사상을 선포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실현을 위하여 참으로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신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쑥섬을 과학의 섬으로 개발할것을 구상하시고 이곳에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훌륭히 꾸려주시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기울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려보군 한다.

우리 인민들 누구나 지식의 보물고를 마음껏 리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몸소 과학기술전당건설을 발기하시고 여러차례에 걸쳐 건설현장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과학기술전당은 과학자, 기술자들뿐아니라 각계각층모두가 마음껏 학습할수 있는 배움의 전당이며 온 나라에 최신과학기술을 보급하는 중심기지, 거점이라고 하시면서 건축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 없이 건설해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오늘도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과학기술전당건설에서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한다고, 과학기술전당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수 있게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는 500석능력의 려관을 더 건설해야 한다고 다심히 이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최신과학기술자료기지를 튼튼히 구축하고 전자열람봉사에 필요한 설비와 비품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 과학기술전당과 전국도처에 꾸려진 과학기술보급실들사이에 망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 과학자, 전문가, 봉사성원들을 선발배치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야 한다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명실공히 당의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이 완벽하게 반영된 기념비적창조물, 날로 발전하는 주체적건축예술의 극치, 상징으로 과학기술전당이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주체105(2016)년 1월 1일 몸소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당의 내부를 보시면서 이것이 바로 당의 구상이 구현된 전민학습의 대전당, 최신과학기술보급거점이라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맞는 새해의 첫문을 과학으로 열었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되새길수록 가슴뜨겁다.

주체103(2014)년 새해에 즈음하여 하신 신년사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 어느 한 기계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시면서도, 어느해 6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도 로동자들을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애국헌신의 길에서 우리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높은 과학기술력을 소유한 혁명인재들로 자라나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에 의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불길이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아래 우리 나라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평양건축대학,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을 비롯한 수많은 대학들에 원격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 올해에만도 수많은 근로자들과 일군들이 현지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대학생이 되였으며 그 수는 날을 따라 계속 늘어나고있다.이렇듯 오늘 우리 조국은 근로자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터득할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충분히 마련됨으로써 온 나라가 말그대로 하나의 교정으로 변모되였다.

이 땅에 몰아치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열풍,

이는 정녕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힘있고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고귀한 뜻과 확고부동한 의지가 안아온 위대한 사랑의 열풍이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사랑, 뜨거운 손길에 받들려 우리 인민은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고 더 높이, 더 빨리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에로 힘차게 솟구쳐오를것이다.

본사기자 장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