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천만을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투사로 키우자

유일한 기준-실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불타는 충성심을 안고 경제강국건설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그러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실천은 충실성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해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유훈,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진행되였다.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어로공들을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 불러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온 나라가 축복해주도록 한것은 나라가 어렵고 힘들 때 우리 혁명의 한 전선에 뻗치고 서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다우에서 순결한 량심을 바쳐온 동지들의 그 마음이 소중하고 또 누구나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한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지금 나라의 중요건설전투장마다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그 어떤 말이 아니라 오직 불같은 실천이여야 하며 영웅적위훈이여야 한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하여야 한다.그래야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실천에서 높이 발휘될수 있다.지금 경제과업수행과정에 나타나고있는 일부 일군들의 패배주의적인 현상들은 단순한 경제실무적문제이기 전에 당에 대한 충실성에 관한 문제이다.그것은 오직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통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광란하는 날바다우에서 수령결사옹위의 산모범을 보여준 무역짐배 《장진강》호 기관장 김명호동무의 실천적행동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실천은 사상정신의 반영이며 그 결과이다.

그의 실천적행동은 결코 하루아침에 생겨난것이 아니다.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들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절대적인것으로 받아들이고 실천에 구현해오는 과정에 체질화된것이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높은 실력을 지니는것이 중요하다.지금은 열성 하나만을 가지고는 당에 충실할수 없다.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해제끼고있는 만리마시대 전형들을 보면 정치리론수준은 물론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들이다.비록 학력과 경력은 요란하지 않았어도 그들은 타고난 실력가란 없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이악하게 학습하여 당이 맡겨준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수행해낼수 있는 만능의 실천가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모든 일군들은 실천은 당에 대한 충실성을 가르는 유일한 기준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올해 신년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시대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최영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