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21일 로동신문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있지만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며 억세게 전진하고있다.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는 건설장에 가보아도, 온 한해 포전마다에 성실한 구슬땀을 바쳐온 다수확선구자들을 만나보아도 우리 제도, 우리 생활에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는 인민의 드높은 투쟁열의를 느낄수 있다. 시련앞에 굴할줄 모르고 난관앞에 동요를 모르는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과 락관, 과연 그것은 어디에 바탕을 두고있는것인가. 《혁명은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합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신념화한 인민만이 어떤 어려운 환경에 놓여도 신심을 잃지 않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순간도 멈춤없이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두해전 1월 어느날 인민을 하늘처럼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한다는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력이 있다.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소중한 사회주의재부들이 끊임없이 마련되고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여온것은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가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사회적혜택속에서 실지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 삼라만상이 조으는 이른새벽에도 인민사랑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살림집을 찾으시면 살림집건설에서는 건축효과보다도 거기에서 살게 될 사람들의 편리를 우선시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시고 식료공장을 찾으시면 인민들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라고, 모든 평가의 기준은 인민들의 평가이라고 강조하시는 우리 지난 8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한것, 인민의 요구가 반영된것, 바로 여기에 우리 잠시후 진정 조국땅우에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생산기지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는 훌륭한 살림집들과 문화휴식터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지난 10월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찾으시여 하신 이날 감회도 새로운 지난해 7월 함경북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현지지도하시던 나날 도내인민들에게 절실한 그 무엇인가를 하나라도 마련하여주고싶으시여 군사기지를 철수시키고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건설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우리 인민에 대한 사랑이 그리도 뜨거우시여 인민을 위해 하고싶은 일도 많으신 우리 따사로운 그 품에서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고 그이의 손길이 가닿는 곳마다에서 무궁토록 빛을 뿌릴 내 조국의 만년재부가 창조되며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의 신문에는 이런 글이 실리였다. 《사회주의강국에 대한 조선인민의 꿈은 결코 공상이 아니며 먼 앞날의 일도 아니다.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조선인민이 다시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만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조선로동당의 구상과 결심에 따라 지금 조선의 방방곡곡에 인민을 위한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서고있다.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까지 다 맡기고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이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혁명의 진퇴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폭풍을 헤치며 우리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고수하고 빛내여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대를 이어 죽어도 버리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신념이라면 그 신념의 원천은 당과 그렇다. 사회주의조국은 곧 우리 인민은 천리라도 만리라도 대지를 박차오르며 눈부신 비행운을 그린 위력한 주체탄들, 그처럼 가혹한 조건속에서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서는 거창한 창조물들은 당의 요구라면 바다도 메우고 산도 떠옮기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승리를 내다보는 우리 인민의 신심은 뿌리가 든든한 나무가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것처럼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뿌리내린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본사기자 오영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