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22일 로동신문

 

인민군대의 투쟁기풍, 창조본때로

 

동해전역에서 물고기잡이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는 인민군대 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투쟁소식이 련일 전해지고있다.

선창마다에 물고기가 가득가득 넘쳐난다.포구의 하륙장에도 물고기들이 연방 폭포처럼 쏟아진다.가공장에도 물고기바다, 랭동저장실에도 물고기사태…

황금해력사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인민군대 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이 성과는 그대로 불씨가 되고 봉화가 되여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있다.

어찌 동해전역뿐이랴.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가기 위한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의 특유의 기질, 전투적인 창조본때가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다.

오늘의 자랑스러운 현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에서 인민군대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선구자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일단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단숨에 끝장을 보고야마는 인민군대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를 본받아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대혁신, 대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군대는 조국의 보위자인 동시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이다.

인민군대를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로 내세우고 그들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로 온 나라에 대혁신, 대비약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갈 때 혁명의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돌고있고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라고, 인민군대가 맨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리고 온 나라가 인민군대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나감으로써 주체조선의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군장병들이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더욱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다.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우리 인민군대의 남다른 긍지가 어려있는 이 부름을 조용히 외워볼수록 숭엄히 어려오는 자애로운 모습이 있다.

지난 8월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에 불멸의 자욱을 아로새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이다.

양덕땅에 펼쳐진 천지개벽, 이 흐뭇한 현실을 두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변혁으로 비약을 선도하며 우리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어 당에서는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조국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쳐가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인민군대의 고결한 충성심과 비상한 애국적열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최강의 전투력에 의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적정책이 이 땅우에 현실로 꽃펴나고있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사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이룩된 눈부신 기적은 우리 인민군대를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아하는 시대의 선구자, 돌격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군대의 위훈으로 값높이 평가해주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언제나 무조건성, 결사관철의 위력으로 실천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기에 당의 구상은 곧 실천의 력사로 씌여져왔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이런 군대와 함께 혁명의 길을 개척해가는것을 가장 큰 기쁨, 가장 큰 긍지로 여긴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인민군대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크나큰 믿음속에 이 땅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련이어 창출시키는 위훈의 창조자들로 자라나고있다.

정녕 잊을수 없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대고조진군, 창조투쟁의 모든 전선에서 선구자, 돌격대로서의 인민군대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고 그 성과와 경험을 불씨로 하여 전국도처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나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그 손길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가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워나가도록 줄기차게 이끌어주고계신다.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인민군대는 조국과 후대들이 영원히 기억하는 력사의 창조자가 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군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건설의 대번영기를 안아오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우리 원수님 그 얼마나 절절히 말씀하시였던가.

인민군대를 앞세워 건설의 대번영기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진리이라는것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긴 우리 인민군장병들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들은 려명거리건설전투때 인민군군인들이 발휘한 위훈에 대하여 잊지 못하고있다.

콩크리트타입의 나날 뜻하지 않게 혼합물이 쏟아져나오자 공사속도가 순간이라도 드티여지면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진 맹세를 지킬수 없다고 웨치며 뿜어져나오는 혼합물을 몸으로 막아나섰던 《방탄벽병사》, 초고층살림집의 70층 만장을 덮고서야 땅에 내려섰다는 군인건설자들의 이야기…

진정 당에서 산을 옮기라면 옮기고 바다를 메우라면 메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지닌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불굴의 정신력, 말이 아니라 희생적인 헌신으로 당의 구상을 받들어나가는 이런 육탄용사들의 빛나는 위훈에 떠받들려 려명거리만이 아닌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어찌 이뿐이랴.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으로 간직하였기에 인민군대에서는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할데 대한 당의 뜻을 결사관철하였고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나라의 표본으로 될수 있는 공장, 기업소들의 현대화공사에서도, 온 나라에 양어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조국의 산과 들을 푸르게 하기 위한 산림복구전투에서도 언제나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이다.

지난해 뜻깊은 건군절 70돐을 맞으며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의 구절구절이 우리의 가슴마다에 격정의 메아리가 되여 울린다.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는 애국적인 구호, 혁명적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불가능을 모르는 투지와 창조본때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전투장들마다에서 무비의 영웅주의를 발휘하며 우리 조국의 면모를 더욱 아름답게 일신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계속 앞장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참으로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부강조국건설에서 기수, 돌격대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온 그 모든 날과 달들은 위대한 령장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여온 성스러운 복무의 나날이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최전방에는 오늘도 우리 인민군대가 서있다.

인민군대의 손길이 닿고 발자취가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창조되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인민군대의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투쟁기풍, 창조본때로 기적적인 승리만을 안아오며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