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29일 로동신문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 준공식 진행

 

민족간부육성의 중심기지이며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에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이 훌륭히 꾸려졌다.

우리 나라의 지하자원과 동식물자원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주는 교육교양거점, 과학연구보급기지로 개건된 자연박물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주신 선물표본을 비롯한 1만여점의 각종 표본들이 14개의 부문별전시구역으로 나뉘여 진렬되여있다.

연건축면적이 1만 8 000여㎡에 달하는 첨단기술개발원은 9개의 각이한 연구개발구역들과 토론회실, 공동개발실, 전시실과 같은 학술교류구역, 강의실, 회의실을 비롯한 교육교양장소들을 그쯘히 갖춘 현대적인 과학연구기지,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이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 준공식이 28일에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리룡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최동명동지,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승두동지, 관계부문, 대학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최상건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교육조건과 환경,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이 훌륭히 갖추어진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에는 언제나 김일성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을 마음속 첫자리에 놓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 자연박물관의 진렬형식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개선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자연박물관을 훌륭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학의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된 첨단기술개발원을 새로 건설할것을 발기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 위치도 몸소 잡아주시고 중요국가건설대상으로 정해주시였으며 건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 일념안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연박물관개건공사와 첨단기술개발원건설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는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최상급의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신데는 대학의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대학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학, 당의 대학으로 끝없이 빛내이며 세계일류급대학의 전렬에 당당히 올려세움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와 믿음이 담겨져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 김일성종합대학앞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에 충실하고 높은 실력을 지닌 혁명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며 첨단과학기술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나서고있다고 말하였다.

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절세위인들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순간도 잊지 말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학으로서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하며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리론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대학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교원, 연구사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자질향상열풍, 실력경쟁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두가 모범교수자가 되고 전공분야에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권위자, 세계적인 학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연박물관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선물표본들에 대한 보존관리사업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해나가며 새로운 표본제작기술과 보존기술을 더 많이 개발도입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강사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며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박물관의 내외부관리와 설비, 비품들에 대한 관리사업을 잘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첨단기술개발원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과학교육사업과 지적제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나라의 첨단산업창설과 세계일류급대학건설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든 청년대학생들이 우리 혁명의 골간, 유능한 인재가 될 높은 목표를 세우고 분발하여 배우고 또 배워 첨단과학의 미지의 세계를 파헤침으로써 김일성종합대학의 존엄과 명예를 자랑높이 떨쳐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교육설비와 과학연구설비들을 보다 현대화하고 새로운 실험실습설비와 기재들을 더 많이 개발하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세계적인 수준에 맞게 더욱 일신시켜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당의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의 열정과 창조적능력을 비상히 분발승화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자연박물관과 첨단기술개발원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