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1월 17일 로동신문
광주학살주범의 구속을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에 의하면 5.18력사외곡처벌롱성단을 비롯한 5.18유가족들과 광주시민들이 12일 서울에서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역도의 구속을 요구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신병을 구실로 재판정에 못 나가겠다던 전두환이 골프를 쳤다는 소식에 분노한 5.18유가족들과 광주시민들은 연세대학교정문앞에서부터 역도의 집앞까지 《전두환을 지금 당장 구속하라!》는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하였다. 전두환역도의 집앞에서 집회를 가진 투쟁참가자들은 전두환이 반성하고 사죄할자가 아니라고 하면서 역도를 법정에 세워 광주시민들의 억울한 한을 풀고 잘못된 력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광주학살의 장본인인 전두환이 5월영령앞에 진심으로 사죄해도 한이 안풀리겠는데 《광주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거짓말까지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전두환을 비롯한 광주학살의 주범들은 이제라도 력사와 국민앞에 저들이 저지른 모든 범죄사실들을 밝혀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투쟁참가자들은 전두환역도의 사진을 붙인 허수아비에 불을 지르며 분노를 터뜨렸다. 남조선의 《뉴시스》에 의하면 5.18기념재단, 5.18구속부상자회를 비롯한 5.18관련단체들이 8일 광주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을 법정에 끌어낼것을 요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신병을 구실로 광주학살의 진상규명을 위한 법정출석을 거부해온 전두환이 골프를 친 사실이 폭로되였다고 밝혔다. 국민을 우롱하는 이 후안무치한 태도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성명은 단죄하였다. 성명은 전두환이 광주학살의 장본인이라는것이 대법원의 판결로 확정되였지만 《광주학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며 뻔뻔스러운 태도를 취하였다고 규탄하였다. 이번 골프사건으로 전두환에게서 최소한의 량심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명백해졌다고 하면서 성명은 재판부가 그자를 강제로라도 끌어내여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