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7일 로동신문
사설 전당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조선혁명은 백두의 넋과 기상으로 승승장구하는 불패의 위업이다.세상에는 조선혁명처럼 그 력사적뿌리가 억세고 혁명전통의 계승이 줄기차며 전진발전의 전 로정이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하고 중차대한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오늘의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우리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참다운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은 오직 자기 힘을 더욱 증대시키고 높이 발휘해나가는데 있다.현실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일것을 요구하고있다.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전략이며 승리의 담보이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전통교양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대백과전서이다.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자주시대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는 우리가 가는 길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이며 우리가 끝까지 고수하고 계승하여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 하나뿐이다.세대가 열백번 바뀌고 만난시련이 겹쌓여도 우리에게는 혁명전통의 순결성이 흐려지는 일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 지금 우리 당은 혁명전통교양을 지나간 력사적사실에 대한 추억으로가 아니라 대중에게 산 체험으로 간직되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박력있게 내밀도록 하고있다.당의 령도밑에 백두산아래 첫동네인 삼지연군이 혁명의 고향군답게 면모가 일신되고 혁명전통교양의 중심지, 실체험지, 대전당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진것은 혁명전통교양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백두에서 뿌리내린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그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은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키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다지고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에는 착취와 압박도 받아보지 못하고 피어린 결전도, 작렬하는 총포탄소리도 체험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으로 등장하고있다.이제는 우리곁에 우리 당의 혁명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 하는것을 말해줄 혁명의 1세들인 항일혁명투사들도 몇명 남지 않았다. 지금 적들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 새 세대들의 혁명정신을 흐리게 하기 위한데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다.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으로 우리 내부를 사상적으로 와해시키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본심이다. 혁명전통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는데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놓고 그 어떤 사나운 폭풍도 시련도 강행돌파해나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백절불굴의 혁명가, 열혈투사들의 대부대가 있는 한 우리 혁명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체 인민의 심장마다에 백두의 혁명전통이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 백두의 혁명전통과 같이 불멸의 생명력과 무한대한 견인력을 발휘하는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 백두의 혁명전통이 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고귀한 전통이라는것을 똑바로 인식시켜야 한다.누구나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민족의 만년재보로 되는 백두의 혁명전통을 창조하고 계승발전시키시여 유산으로 물려주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 백두대지는 혁명전통교양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혁명의 재보들로 가득찬 대로천혁명박물관이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를 끊임없이 찾고 또 찾으며 백두의 넋과 기상, 백두의 청신한 물과 공기로 심신을 단련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백두대지에서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백절불굴의 혁명의지도 만장약할수 있다.겨울철에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많이 조직하여 누구나 실지 항일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의 간고성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야 한다.《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백두산으로 향하는 혁명의 계승자들의 대오가 끝없이 흐르게 하여야 한다.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앞장서야 한다.누구나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립체적으로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을 대상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참신하게 벌려나가야 한다.혁명전통교양을 실무적으로, 만성적으로 대하고 격식과 틀에 맞추어 회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는 현상을 철저히 배격극복하여야 한다. 조선혁명박물관을 비롯한 혁명박물관, 혁명사적관들에 대한 참관사업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이 과정이 혁명의 연료, 사상정신적자양분을 보충하는 유익한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대중속에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업적을 깊이 체득시키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혁명전통주제의 영화와 소설 등 출판보도물과 문학예술작품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혁명전통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공세적이며 다각적인 방법들을 적극 창조하고 일반화하여야 한다.우리 혁명의 현정세와 환경, 혁명의 간고성과 장기성에 따르는 필수적인 요구에 맞게 혁명전통교양을 심화시켜나감으로써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견인불발의 의지를 지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총매진하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사적부문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과 혁명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