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7일 로동신문

 

사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 가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12월 17일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는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이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전진하여온 한해의 투쟁과정을 총화하고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반드시 실현하고야말 억척의 의지를 가다듬는 엄숙한 맹세의 날이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108(2019)년을 자랑찬 승리와 눈부신 변혁의 해로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긴 우리 인민의 마음은 지금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달려가고있다.삼지연지구의 천지개벽과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웅장하게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희한한 모습, 팔향언제의 완공과 끊임없이 창조되는 황금해의 력사, 주체무기의 련이은 개발성공과 농업전선에서의 다수확열풍은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이 안아온 기적적승리이다.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장군님의 넋과 숨결, 신념과 배짱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인민의 심장속에 장군님은 영생하시고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속에 장군님의 혁명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주체의 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희생적인 헌신으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치렬한 반제대결전과 거창한 사회주의건설, 고난의 행군과 강국건설의 험로역경을 헤쳐온 영웅적투쟁행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준엄한 폭풍우속에서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면서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는 고귀한 재부를 마련해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은 그 내용의 풍부성과 심오성에 있어서 동서고금 위인들의 공적을 다 합친대도 비길수 없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는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토대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앞날을 내다보시며 간고분투하여 마련해주신 밑천이 없었더라면 국제무대에서 힘있게 떨쳐지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에 대해 생각할수 없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며 질풍노도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장엄한 진군에 대하여서도 말할수 없을것이다.우리 조국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으로 승승장구하는 장군님의 나라이고 우리 인민은 장군님의 은덕으로 보람찬 삶을 누리는 장군님 아들딸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이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수령의 업적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사상리론적업적이다.나라와 민족, 진보적인류가 틀어쥐고나가는 위대한 지도사상과 함께 수령은 영생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천재적인 예지로 우리 당과 인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김일성주의를 정립체계화하시고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한 보검을 마련해주신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시다.주체의 당건설과 국가건설,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 관한 사상,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비롯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사상리론들은 그 독창성과 과학성, 인민성으로 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무궁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승리떨쳐온 행로이다.우리가 나아가는 주체의 항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것이고 강국건설에서 우리가 견지하는 원칙도 장군님께서 밝혀주신것이다.최근년간 적대세력들의 날로 가증되는 봉쇄압박책동속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승리와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왔기때문이다.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장군님께서 하라고 하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이것이 우리가 지난 8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뼈속깊이 새긴 철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비범한 선견지명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국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강국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중핵적이고 선차적인 문제는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이 거창한 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신데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특출한 업적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시고 숭고한 인덕정치로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실현하시였다.우리 혁명앞에 최악의 시련이 가로놓였던 고난의 시기 인민군대를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적당군으로 억세게 키우시고 인민과 군대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신 위대한 선군령장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의 정예화, 강군화가 힘있게 다그쳐지고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이 철통같이 다져지게 되였다.

군력이자 국력이고 혁명의 승리라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신조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탕알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으면 살수 없다는 의지를 지니시고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간고한 장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우리의 국방공업이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주체적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인민군대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져주신 정치군사적위력은 우리 국가의 존엄이고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힘이다.주체조선의 절대병기인 일심단결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유산이고 최상의 높이에 올라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도 장군님의 한생이 어린 불패의 군력을 바탕으로 하고있다.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공화국특유의 일심단결과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군력이 있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희생적인 애민헌신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여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바쳐진 한생이며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숭고한 인생관으로 일관된 열화같은 사랑의 서사시이다.자신의 걸음이 늦어지면 조국의 전진이 떠진다고 하시며 명절날, 휴식일 가림없이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길을 이어가시고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울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새겨져있다.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야말로 오늘의 세대가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하여 어떤 정신과 각오를 지니고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교본이다.

우리 혁명을 추동하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와 조국번영의 물질적토대는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적로고의 결정체이다.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강계정신이 창조되고 성강의 봉화, 함남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였으며 첨단돌파전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되였다.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자립경제의 위력이 한층 강화되고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일신되였으며 경공업기지들과 축산, 과수, 양어를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잠재력이 마련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으로 된다.

강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주의를 원동력으로 하여 전진비약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이다.절세위인의 한생이 깃든 강국건설의 밑천이 있었기에 그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될수 있었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억세게 전진하는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혁명의 천만년미래를 내다보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해놓을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혁명의 대성인이시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단계에서 전진하고있다.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게 실현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 도약대를 마련해야 할 절박한 시기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신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세대에 부과된 더없이 성스러운 과업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자라난 혁명전사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장군님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셔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수령영생위업실현에 고결한 충성심을 바쳐나가야 한다.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언제나 잊지 말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나가야 한다.시련이 막아서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고 장군님식대로 싸워나가는 불굴의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식 사회주의를 온 누리에 떨치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실 불타는 맹세를 다지시며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가 있기에 장군님의 혁명력사는 오늘도 계속 흐르고있다.

우리는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으로 조국번영의 위대한 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같이해나가는 열혈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당의 유일적령도체계, 령군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우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우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면 천만시련이 닥쳐와도 두려울것이 없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안고 당의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가야 한다.당에서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수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우리 당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오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것은 우리 혁명의 대를 이어놓는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은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라는것을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관광식, 유람식으로가 아니라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강추위도 느껴보면서 항일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이 얼마나 간고한것이였는가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게 하여야 한다.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들로 자신을 튼튼히 준비하여야 한다.《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이 우리 사회의 고유한 기풍으로,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부강조국건설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장군님의 뜻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 애국투쟁이다.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기적을 창조하며 무섭게 솟구치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총결사전을 벌려야 한다.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의 투쟁방식과 창조방식으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며 강국건설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폭풍쳐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태양의 모습으로 우리의 앞길을 축복해주시고 백전백승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이 우리 인민을 승리에로 이끌고있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