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일 로동신문
당정책결사관철은 우리의 생명
모두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하신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표준, 지방건설의 본보기로 자기의 모습을 일신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지속된 고온과 태풍피해속에서도 늘어난 다수확분조,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대렬… 그뿐이 아니다.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은 또 얼마나 가슴뿌듯한것인가. 이 모든 승리와 성과들을 음미해볼 때면 하나같이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 당정책결사관철, 바로 그것이다.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어떤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투철한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영웅적위훈을 창조할수 있다. 그렇다. 당정책결사관철에 우리의 모든 승리와 번영의 길이 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과 건설의 길을 밝혀주는 당의 사상이고 리론이며 구상이고 의도이다.당정책은 언제나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전투적기치로, 위훈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변천되는 시대적환경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전략전술이 다 밝혀져있기때문이다.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한 우리 당정책, 새겨볼수록 눈시울 뜨겁게 젖어든다. 언제나 인민을 하늘로, 선생으로 여기시며 때로는 뙤약볕 내리쪼이는 논두렁길과 짚검불 날리는 멍석우에서, 때로는 기운차게 돌아가는 선반기앞에서, 물고기비린내나는 선창에서 평범한 농장원과 선반공, 어로공들의 이야기까지도 귀중히 들어주시고 그들의 생각을 정책에 담으신 진정 당정책에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것, 여기에는 우리 자신께서는 시간만 있으면 그이께서는 찾으시는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여기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만선의 배고동소리 높이 울리고있는 인민군대의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시던 잊지 못할 그날 우리 나라 바다에는 물고기가 없다는 패배주의자들의 우는소리를 만선의 배고동소리로 단호히 쳐갈긴 황금해의 개척자들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인민군대가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받들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선구자, 본보기가 될데 대한 당정책이 낳은 훌륭한 창조물을 대하실 때마다 1년 365일이 이런 날들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는 우리 지난해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신 인민을 위해 가장 훌륭한 정책을 세우시고 그 실현을 앞장에서 이끌어주시면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이룩한 성과를 그렇듯 높이 평가하시며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거듭 안겨주시는 우리 우리 당정책, 이는 우리의 앞길을 비쳐주는 등대이고 미래에로 제일먼저 가닿게 하는 무진장한 힘이다.우리가 거듭되는 시련과 고난을 뚫고헤치며 년대와 년대를 승리로 빛내일수 있은것도,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로 폭풍쳐달려나갈수 있는것도 당정책관철로 당을 결사옹위하고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우리의 심장은 이런 신념과 의지로 세차게 고동쳐야 한다. 당정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는 여기에 혁명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과정에는 여러가지 애로와 난관이 제기될수 있다.그렇다고 하여 주저앉거나 뒤걸음치며 그 집행을 늦잡는다면 당의 구상과 의도가 제대로 관철될수 없게 되고 그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더디여진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투철한 신념과 굳센 의지,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끝없는 헌신성을 지니고 현시기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것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앞길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그러나 천만이 당정책신봉자가 되여 기적과 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휘황찬란한 래일이 약속되여있다.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