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5일 로동신문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쌓아올린 만년언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준공식 진행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며 만리마시대의 자랑찬 창조물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는 속에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가 훌륭히 완공되였다.

어랑천지구의 천험의 산악을 꿰지르며 거창하게 솟아오른 팔향언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이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불굴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뚫고 헤치며 쌓아올린 자력갱생의 거대한 창조물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중단되다싶이 한 어랑천발전소건설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시고 언제건설을 하루빨리 끝내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였으며 크나큰 믿음을 함경북도인민들과 건설자들에게 베풀어주시면서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이끌어주시였다.

당의 전투적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건설자들은 어랑천전역에서 수력발전소건설력사에 새로운 영웅신화를 아로새기며 수십만㎥의 방대한 혼합물타입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만년대계의 언제를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팔향언제가 웅장하게 건설됨으로써 대규모수력발전기지인 어랑천발전소완공을 앞당길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으며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고 함경북도의 경제를 활성화하는데서 큰 전진을 이룩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완공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 준공식이 4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동지, 내각부총리 동정호동지,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 철도상 장혁동지, 국가건설감독상 권성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인민군장병들, 건설자들, 발전소종업원들, 도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수력자원이 풍부한 어랑천지구에 발전소를 건설할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팔향언제의 위치도 잡아주시며 발전소를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어랑천발전소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정력적인 령도는 팔향언제를 쌓아올린 불가항력적힘의 원천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울 신념의 맹세를 안고 떨쳐나선 건설자들과 함경북도인민들이 언제건설장을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최전방으로 여기고 사생결단의 의지와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로력적위훈을 떨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변침로를 따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기어이 수행하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어랑천발전소건설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창조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사에 이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완공된 팔향언제를 돌아보았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준공을 축하하는 돌격대원들과 지원자들의 합창공연 《수령결사옹위의 언제우에 메아리치는 신념의 노래》를 관람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