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8일 로동신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오늘 우리는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인민봉사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을 진행하게 됩니다. 산좋고 물좋고 지형지세도 좋은 이곳에 당에서 구상한대로 지대적특성과 자연환경에 정교하게 어울리는 온천문화휴양지가 특색있게 꾸려진것은 올해전투의 승리적결속을 알리는 의의깊은 사변으로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온천욕도 하고 스키와 말도 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가 건설됨으로써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건강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려는 우리 인민의 념원을 실현하는데서 큰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으며 로동당시대 인민의 재부가 또 하나 늘어나게 되였습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인민들에게 새로운 문명을 끊임없이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한적한 산간지대에 세계적인 온천문화휴양지를 건설하는 사업은 환경과 조건이 특별히 좋거나 자금의 여유가 있어 진행된것이 결코 아닙니다. 인민을 위한 건설은 절대로 중단할수 없고 만난을 무릅쓰고서라도 우리 인민들을 남들이 보란듯이 내세워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명당자리에 품위있게 건설된 려관들에도, 한겨울에도 추위를 모르고 훈훈한 공기속에서 온천욕조까지 갈수 있는 보행통로와 새로 건설된 스키장 3주로 정점휴식각에도 인민들이 사소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깊이 마음쓰신 인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는데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올해에 완공하게 되여있는 대상들가운데서 제일 기대되고 보람있는 대상이라고 하시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시고 자그마한 부족점까지 일일이 바로잡아주신 진정 양덕땅에 일떠선 온천문화휴양지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로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입니다. 온천문화휴양지에는 인민대중제일주의와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핵으로 하는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에 맞게 치료 및 료양구획과 스키장구획, 승마공원구획을 비롯한 매 구획들이 실용적으로 조화롭게 배치되고 고급하게 일떠선 살림집에 이르기까지 건물들사이의 호상성, 련결성이 잘 보장되여있으며 형식과 형태, 색갈을 비롯한 모든 구성요소가 주변의 자연환경과 친숙하게, 조형예술적으로 손색없이 구성되여있습니다. 실내온천장과 야외온천장들을 잘 꾸리며 스키장과 승마공원까지 건설하도록 한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인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정서생활분야가 개척되게 되였습니다. 우리 인민들은 새로 건설된 온천문화휴양지에서 치료도 하고 유쾌한 나날을 보내면서 당의 인민적시책을 페부로 절감하게 될것이며 사회주의문명이 전면적으로 꽃펴날 그날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더욱 확신하게 될것입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든 인민군장병들을 비롯한 건설자들의 고결한 충성심과 비상한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일떠선 자랑스러운 창조물입니다. 전체 건설자들은 온천문화휴양지건설은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으려는 원쑤들과의 첨예한 계급투쟁이며 총포성없는 대결전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한겨울의 강추위와 삼복의 폭염도 이겨내며 당이 준 전투적과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관철하기 위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렸습니다. 당의 명령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라는 대답밖에 모르는 군인건설자들은 가장 어려운 기본전구인 온정리일대의 건설대상들을 통채로 맡아 한개 도시구획을 형성하는것과 맞먹는 방대한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함으로써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의 영예를 떨치고 건설속도를 훨씬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폭풍같은 기세로 결사전을 벌린 군인건설자들에 의하여 불과 몇개월사이에 백수십동의 친자연적이며 친환경적인 건축물들이 솟아나고 멋진 스키주로들과 승마공원이 꾸려져 이 지구의 면모가 완전히 달라지게 되였습니다. 평안남도와 강원도의 인민들과 철도로동계급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설비와 자재를 해결하면서 수천동에 달하는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을 신설, 개건하고 50여㎞의 도로와 강하천을 번듯하게 정리하였으며 근 8㎞에 달하는 철길을 부설하여 주변일대를 일신시키고 휴양지로 오는 사람들의 교통상편의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과 속도전청년돌격대원들은 청춘의 용맹과 기상을 높이 떨치며 불과 한달동안에 20여만㎥의 성토작업을 끝내고 온정역과 석탕온천역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웠습니다. 양덕군 읍지구의 온천료양소건설을 맡은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618건설돌격대원들은 당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치료 및 료양호동과 려관을 비롯한 수십동의 건물들을 특색있는 건축물로 완공하였습니다. 인민군대와 성, 중앙기관들에서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받들고 양덕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함으로써 군의 물질경제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였습니다. 련관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 휴양지건설에 필요한 물자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였으며 전국각지의 인민들이 아낌없는 지성을 바쳤습니다. 참으로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완공된것은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건설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우리는 인민군장병들은 앞으로도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추켜들고 인민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 인민의 아들딸로서의 본분을 다하여야 합니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온천문화휴양지건설과정에 얻은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련속적인 기적과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그 어떤 시련도 뚫고 비약해나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하겠습니다. 온천문화휴양지의 봉사일군들과 관리성원들은 인민의 복무자답게 높은 봉사성과 친절성을 지니고 손님들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하며 모든 봉사건물들과 시설물들을 책임적으로 관리운영하여 당의 크나큰 은정이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모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