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0일 로동신문
론설 건설은 중요한 사상사업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일떠서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은 우리 인민에게 최후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며 로력적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입니다.》 건설은 단순히 생산시설들과 교육문화시설, 도시와 농촌, 살림집들을 일떠세우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 건설은 사람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이며 의식적인 활동에 의하여 진행되므로 건축물에는 해당 나라 인민의 지향과 요구, 미적감정이 반영되게 된다.건축물 하나에도 시대의 사상이 반영되고 인민의 존엄의 높이, 문명수준이 그대로 비끼는것만큼 건설은 중요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이나 같다. 오늘 우리 식의 건설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천백배로 북돋아주는 하나의 사상사업이다. 주체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선진적인 사회이다.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은 이 땅우에 일떠서는 건설물들에도 그대로 비껴있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다.건축의 창조자도,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이며 따라서 건설에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요구가 철저히 구현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다른 나라같으면 부자들이나 살수 있는 고급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어주고있다.현대적인 극장, 스키장, 물놀이장, 동물원과 병원을 비롯한 문화후생시설들을 마음껏 리용하는 향유자들도 다름아닌 인민이며 해빛밝은 학교와 훌륭히 꾸려진 소년단야영소, 학생소년궁전들에서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는 당사자들도 역시 근로인민의 자식들이다.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이 땅에 일떠서는 모든 건설물은 리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자본주의건축과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구현한 사회주의건축의 본질적차이를 종합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세상에는 나라가 많지만 모든 건축물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나라는 우리 공화국밖에 없다.오늘 우리 인민은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날로 늘어나는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의 혜택을 페부로 느끼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라는것을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다. 우리 식의 건설은 자력으로 승승장구하는 주체조선의 위용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는 사상사업, 정치투쟁이다. 건설은 나라의 경제력과 문화발전수준을 보여주는 척도이다.건설에는 수많은 창작가, 설계가, 기술자, 기능공들이 동원되여야 하고 방대한 설비와 자재가 필요하며 막대한 자금이 소모되게 된다.또한 건설의 질과 속도를 보장하자면 높은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여야 한다.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해당 나라 인민의 뛰여난 창조적지혜와 예술적재능이 비껴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방대한 대건설사업이 전국도처에서 련이어 립체적으로 벌어지고 세계를 놀래우는 건설신화가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 이 땅의 벅찬 현실은 우리 공화국의 저력과 발전잠재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결코 조건과 환경이 유리한 속에서 진행되는 건설이 아니다.적대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그러나 튼튼한 자립경제와 우수한 과학자, 기술자대군,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인민이 있는 우리 국가의 노도와 같은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의 눈부신 건설속도,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에서 세계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에 대하여 경탄하고있으며 원쑤들은 무서운 공포속에 전률하고있다. 준엄한 시련속에서 이룩되고있는 변혁적성과는 대중에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배가하여주고 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데서 기폭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솟아오르고 조국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수록 우리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에 넘쳐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온 나라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더 많이,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일떠설 때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은 활화산처럼 분출되고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보다 가속화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건설사업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데 자신의 지혜와 정열, 뜨거운 지성을 아낌없이 바쳐나감으로써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무릉도원,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