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7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전국청년학생들의 맹세모임 진행
청년동맹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의 선창에 따라 전체 모임참가자들은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한별옹위투사들이 발휘하였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다시한번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에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당에 대한 충실성이 가장 열렬한 애국으로 된다는것을 심장에 새겨안고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모진 광풍이 몰아치고 그 어떤 도전과 시련이 앞을 막아서도 우리가 선택한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에서 추호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조국의 큰 짐을 두어깨에 모두 걸머지고 한몫 단단히 하겠다는 드높은 포부와 열정을 가지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남먼저 열어제끼는 대비약의 선구자가 되겠다.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 청년들을 당당히 내세워주신 백두밀림에 차넘친 자력갱생의 마치소리를 영원한 진군가로 높이 울리며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가는 돌격투사가 되겠다. 수자중시이자 과학기술중시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에서나 첨단돌파를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당과 혁명을 과학기술로 옹위하고 받들어나가는 과학기술전선의 제일척후병, 새 기술의 개척자가 되겠다. 혁명적이고 건전한 우리의 문화가 제일이고 우리의 생활양식과 도덕이 제일이라는 높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지니고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온 나라의 가풍으로, 국풍으로 되게 하는데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는 새 문화의 창조자가 되겠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조국과 혁명을 위해 한몸바치는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행복으로 여기는 고결한 인생관, 진정으로 조국을 사랑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려는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누가 알아주건말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는 참된 애국자가 되겠다.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고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반혁명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짓부셔버리는 계급투쟁의 맹수가 되겠다. 인민군대에 적극 입대하여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지키며 군사를 성실히 배우고 원군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만천하에 떨쳐나가겠다. 동맹안에 전체 참가자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