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8돐에 즈음하여

국립교향악단 회고음악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8돐에 즈음하여 국립교향악단 회고음악회가 17일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김재룡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이 관람하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이 장내에 차넘치는 속에 피아노협주곡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가 울려퍼지며 관중들을 숭엄한 회억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

출연자들은 한평생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장군님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천만년 높이 모셔갈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을 장엄하고 심원한 정서력으로 감동깊게 형상하였다.

교향조곡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아 너를 빛내리》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과 사회주의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주었다.

장내에 절절하게 울려퍼지는 교향시 《그리움은 끝이 없네》를 들으며 관람자들은 우리 인민의 존엄과 국력을 비상히 떨치시며 인민의 만복을 꽃피워주시기 위해 험로역경을 헤쳐가신 어버이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로고가 가슴에 안겨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모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걸어온 영광의 길을 일편단심 당중앙을 따라 끝까지 이어갈 온 나라 인민의 불변의 신념이 관현악 《수령님을 따라 천만리 당을 따라 천만리》의 장중한 선률에 실려 메아리쳤다.

전체 관람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시며 우리 당과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