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 삼지연혁명전적지 답사

 

백두전구의 지심을 뒤흔든 천출명장의 발자취를 따라걸으며 행군길마다에 새 세대들의 드팀없는 신념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17일 삼지연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삼지연대기념비를 찾은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그들은 일제의 백만대군을 쥐락펴락하신 항일대전의 전설적영웅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우러르면서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령군술로 삼천리강산에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봉화탑앞에서 그들은 선렬들이 넘겨준 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나갈 철석의 의지로 가슴 불태웠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조국땅에 진출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열렬한 조국애와 멸적의 기세, 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높은 사상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는 부주제조각군상 등을 돌아보았다.

청년학생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항일유격대원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을 체질화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가다듬으며 신무성에로 행군길을 이어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