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9일 로동신문
혁명가의 심장은 언제나
혁명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보람으로 여기는 참된 인간인 혁명가, 혁명가는 하루를 살아도 혁명을 위하여 심장이 용암처럼 끓어야 하며 일생 혁명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집단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켜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혁명열은 더욱 필수적이다. 일군의 실천력을 담보하는 원천은 혁명열이다.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척후병, 화선에 나가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기관차,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일군의 혁명열, 이는 모든 사업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게 하는 중요한 열쇠이다. 우리 인민들의 비상한 투쟁열의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점령 못할 요새와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척후병, 기관차의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생에 대한 관점부터 바로가져야 한다.한것은 생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가지지 못한 사람은 일생동안 자기자신의 안일만을 위해 살지만 생에 대한 혁명적인 관점을 지닌 사람은 오직 혁명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기때문이다. 생에 대한 혁명적관점이 없이는 시련과 사선의 고비를 무수히 넘어야 하는 혁명의 길에 나설수도, 목숨을 내대고 그 길을 꿋꿋이 걸어갈수도 없으며 자기의 한생을 끝까지 빛내일수는 더욱 없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이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기회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이는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되는 전제조건인 동시에 일군을 평가하는 유일한 척도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들의 기본표징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다.모든 사업에서 성과의 비결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에 있다. 그 일군에게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도 결국은 충실성에 귀착된 문제이다.능력이 부족하거나 실무가 딸리는 일군인 경우에도 혁명에 대한 충실성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꾸준히 노력하면 높은 정치실무적자질을 갖출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한걸음을 걸어도, 열백걸음을 걸어도 오직 충성의 자욱을! 오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은 이렇게 높뛰여야 한다. 혁명가에게 있어서 보람없이 보낸 천날, 백날보다 혁명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며 보람있게 산 하루가 더 값있고 빛난다. 인생의 길에는 험한 산발도 있고 가시덤불길도 있다.어떤 환경속에서도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으로 수놓아야 하며 절해고도에 있다 해도 일편단심 붉은 마음 변치 않는 사람이 혁명열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사람이다. 한순간을 살아도, 일생을 살아도 혁명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조선의 혁명가들의 첫째가는 좌우명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 일군들은 혁명밖에 모르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혁명밖에 모른다는것은 언제나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혁명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하며 어떻게 하면 당에서 바라는 문제를 풀수 있겠는가를 모색하며 오로지 당에 기쁨을 드리는데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다는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기질로 되여야 하는 혁명열은 비상한 일욕심으로 발현된다. 욕심이 지내 커서 매번 혁명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희생정신을 떠나 혁명열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혁명가의 높은 정신세계는 개인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혁명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하는것을 영예와 보람으로 여기는데 있다. 혁명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까지 서슴없이 바치는 희생정신은 일시적인 충동이나 기분에 의해서 발휘될수 없다.그것은 혁명열이 부족한 일군은 언제 가도 일을 제끼지 못한다.혁명적정열에 넘쳐 분초를 다투어가며 심혈을 쏟아부어야 훌륭한 실적의 탑을 쌓을수 있다. 어떻게 하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겠는가, 어떻게 하면 한생을 혁명과 더불어 보람있게 마치겠는가 하는 높은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이 참된 일군이다. 하다면 일군으로 하여금 혁명열로 불타지 못하게 하는 제동기는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사람이 자기만 잘 먹고 잘살려고 하면서 사생활에 지나치게 머리를 쓰게 되면 점차 혁명사업에 무관심하게 되고 혁명적열정이 식어지게 되여 결국 혁명가로서의 자격을 잃게 된다. 자기자신의 안락만을 위해 살다가 한생을 마친다면 남을것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그런 생은 무의미한것임을 깨우쳐주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항상 자기를 채찍질하여야 한다.채찍질하라는것은 자기의 혁명성의 열도를 재여보면서 계속 긴장하여 분발하라는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시키는 일이나 하고 현상유지나 하는 일군이 있을 자리란 없다. 일군들은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