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
행군대 무포숙영지, 대홍단혁명전적지 답사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22일 무포숙영지와 대홍단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8(1939)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를 이끄시고 조국진군의 길에서 숙영하시였던 무포숙영지를 찾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회의를 소집하시고 대홍단지구진출을 위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그들은 사령부자리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밥을 지으신 자리, 우등불자리 등을 돌아보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실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무포낚시터에서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우리 당과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혁명가요를 씩씩하게 부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대홍단혁명전적지에 도착하였다.

그들은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시며 강도 일제를 쳐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신 빨찌산 김대장의 거룩한 혁명업적을 깊이 새겨안으며 청년학생들은 대홍단전투지휘처 등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깊고도 억센 뿌리가 마련된 항일의 전구에서 백두의 맑은 공기로 마음을 씻고 백두의 칼바람을 페부로 절감하며 청년학생들은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의 높이에 이른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혁명적열정에 넘쳐있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