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4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자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과 항일혁명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슴배여있는 백두대지에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모임에서는 전체 참가자들은 편지에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의 나날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조선혁명의 만년초석이며 영원한 생명선인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대를 이어 빛내이는 길만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라는것을 뼈속깊이 새긴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다고 아뢰이였다. 그들은 이번 답사를 통하여 백두광야에 나래치던 선렬들의 백두대지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그들은 천고의 밀림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과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이 그대로 살아 맥박치는 구호문헌들은 백두대지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걸음마다 새기며 행군길을 이어가는 청년학생들의 가슴가슴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었다고 토로하였다.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칼바람속에서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며 오른 백두산정에로의 행군은 모두의 마음속에 혁명가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세게 벼려주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그들은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의 혁명정신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절세위인들의 강국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조선로동당의 교대자, 후비대,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한 항일의 오중흡7련대원들처럼 그들은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낸 투사들의 혁명정신을 이어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력갱생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체질화한 《백두산대학》졸업생들로 청년대오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편지에서 항일선렬들이 걸었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가야 할 백두의 행군길에 우리의 리상이 있다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이번 답사행군은 전국의 청년학생들이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