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5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조직을 더욱 강화하자

충실성교양을 초급당사업의 주선으로

각지 당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초급당을 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3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는 초급당사업에서 충실성교양의 중요성에 관한 문제를 놓고 각지 당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초급당사업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요구이다.여기서 일군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본다.

형제산구역당위원회 위원장 봉성권:그렇다.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 같다.

우리는 초급당사업에서 충실성교양의 중요성을 실천투쟁을 통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

당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는 지도사업의 목적을 여기에 집중시켜 충실성교양을 심화시켜나갔다.특히 구역당위원회일군들은 물론 구역급기관 일군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학습을 통하여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부터 절세위인들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체득하고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에 구현해나가는 수령결사옹위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키기 위해서였다.성과가 있었다.지난해 구역인민위원회일군들이 전국적으로 진행된 문답식학습경연에서 우승의 영예를 지닐수 있은것도 결국은 당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였다.

한편 구역당일군들이 협동농장들에 직접 나가 그곳 당일군들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쌀로써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충실성의 산모범을 깊이 새겨주도록 하였다.결과 많은 농장원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농사일에 떨쳐나 훌륭한 작황을 마련할수 있었다.

이 과정에 우리는 충실성교양을 더욱 실속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게 되였다.

기자:초급당조직들이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자면 실효성있는 참신한 방법을 옳게 적용하도록 하는 문제도 중요하다고 본다.

금강군당위원회 부위원장 서원진:우선 원리교양을 잘하여야 한다.

실지 체험을 통하여 수령의 위대성과 현명성, 불멸의 업적을 심장으로 체득할 때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 남김없이 분출될수 있다.당에서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다음으로 단위의 특성에 맞게 옳은 방법을 찾고 그것을 잘 적용하여야 한다.여기서 중요한것은 모든 사상교양사업이 충실성교양으로 일관되게 하는것이다.

군당위원회는 부서들간의 협동을 강화하는 한편 일군들이 직접 현지에 나가 실천적모범을 보이면서 초급당조직들에서 자기 단위의 실정에 맞게 모든 사상교양을 충실성교양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결과는 좋았다.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지고 성과가 확대되여 2년전에는 군이 전형단위의 대렬에 들어서게 되였다.국토관리총동원기간 전국적인 판정에서도 련이어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는데 이것 역시 리당위원회들에서 충실성교양을 참신한 방법으로 진행한 결과이다.

대관군당위원회 과장 홍광철: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 모범을 일반화하는 방법도 충실성교양의 실효를 높여나가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우리는 군안의 초급당조직들이 충실성교양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하는데서 전형창조와 일반화를 중시하였다.

이에 맞게 초급당조직들은 전형으로 선정된 당세포들에서 충실성교양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결과 지난 3년간 수십개의 당세포가 충성의 당세포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초급당조직들에서는 충성의 당세포의 영예를 지닌 단위들에서 충실성교양을 단위의 실정에 맞게 잘한 내용을 가지고 보여주기, 경험발표회도 의도적으로 진행하게 하였다.이런 사업들이 실속있게 진행되는 과정에 기층당조직들이 강화되였다.

기자:수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혁명실천과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하는 문제도 중요하다고 본다.

대동강축전지공장 초급당위원회 위원장 원철: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그 어떤 말이 아니라 실천이여야 한다.사람들이 지닌 사상정신적풍모는 말보다도 실지행동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된다.

우리는 이 점을 중시하였다.

당일군들은 물론 행정일군들, 근로단체일군들을 생산현장에 파견하여 충실성교양을 실천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한편 종업원들속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전투속보판들에 기동적으로 소개하고 매달 혁신자축하모임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종업원들의 열의를 한껏 북돋아주었다.

충실성교양을 실천과 결부하여 진행한 결과 집단적경쟁열풍이 세차게 일고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 사업에서도, 후방사업에서도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되였다.그리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여러차례 기쁨을 드리였다.

충실성교양을 더욱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공장의 모든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높은 사업실적으로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참다운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키워나가겠다.

기자:좋은 경험들을 들었다.충실성교양을 초급당사업의 생명선, 주선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계속 큰 힘을 넣음으로써 기층당조직의 전투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기를 바란다.

본사기자 장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