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9일 로동신문
론설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우리 당은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과 현대농업발전의 추이를 깊이 통찰하고 나라의 농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5대요소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었다.그것은 바로 종자혁명과 과학농사, 새땅찾기,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당적지도의 강화이다. 이것은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정당성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우선 주체농법과 농업혁명방침에는 제 나라, 제땅에서 나온 알곡으로 식량을 자급자족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은 그것은 또한 농업부문의 실태와 농업발전의 현실적가능성에 대한 과학적분석에 기초하여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농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밝힌 독창적인 사상이라는데 있다. 산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강하천이 많은 우리 나라에는 경지면적이 제한되여있다.지금 여러가지 사정으로 하여 나라의 경지면적은 지난 시기보다 적지 않게 줄어들었으며 반면에 인구는 훨씬 늘어나 식량수요는 계속 높아지고있다.우리 나라의 농업발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도 날로 가증되고있다. 그러나 이것이 결코 알곡생산량을 늘이지 못할 리유로는 될수 없다.우리에게는 당이 밝혀준 과학적인 농업혁명방침이 있고 불타는 애국심을 간직한 농업근로자들과 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있으며 막강한 발전잠재력도 있다. 종자혁명과 과학농사, 새땅찾기,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당적지도의 강화는 현시기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고 수확고가 높으며 비료를 적게 요구하면서도 생육기일이 짧고 각종 피해에 잘 견디는 우량품종들을 육종하여 적극 도입하면 자재와 자금을 절약하면서도 두벌농사, 세벌농사를 잘할수 있을뿐아니라 정보당 수확고를 끊임없이 높일수 있다.과학기술에 의거하면 토지의 비옥도를 개선하며 저수확지에서도 소출을 훨씬 높일수 있다.최근년간 다수확을 이룩한 수많은 단위들의 경험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올해 전국각지에서 힘차게 벌어진 새땅찾기운동과정에 이룩된 성과가 보여주듯이 부침땅면적을 늘일수 있는 예비는 어디에나 있다. 농업부문의 현 실태와 농업발전의 현실적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타산하여 알곡증수의 지름길을 뚜렷이 명시한데 우리 당의 비범한 예지가 있다. 그것은 또한 농업부문에 고질적으로 남아있는 경험주의, 주관주의, 관료주의, 형식주의를 결정적으로 뿌리빼고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전환적계기를 열어놓은 혁명적인 사상이라는데 있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짓고 과학이 짓는다.농업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더욱 높이고 모든 농사일을 철저히 과학적인 원리와 영농방법에 의거하여 진행하여야 당의 의도대로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수 있다. 농업부문에는 아직까지 경험주의, 주관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과 사업작풍이 고질적으로 남아있다.이것을 결정적으로 불사르지 않고서는 농업생산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수 없다. 지금 우리 당은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단위의 구체적조건과 실태를 환히 꿰들고 농사일을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종자문제만 놓고보아도 벌방에서 다수확을 내는 품종이라고 하여 산간지대에서도 소출이 높은것은 아니다.자기 농장, 자기 작업반, 자기 분조의 토양상태를 필지별로 파악하고 기상기후조건을 정확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그에 맞는 품종을 배치하여야 생산에서 장훈을 부를수 있다. 우리 당은 과학을 틀어쥐고 당적지도를 강화하여 농업부문에서 나타나고있는 경험주의, 주관주의, 관료주의, 형식주의의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뿌리뽑을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참으로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은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올수 있는 혁명적인 사상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이 밝힌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진수와 그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김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