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30일 로동신문

 

희세의 천출명장을 높이 모시여 이 조선 무궁강대하다

인민은 최대의 영광을 드립니다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가는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12월 30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8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한 내 조국의 그 어디에서나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긍지가 차넘친다.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인민군대를 최정예혁명강군으로, 주체혁명의 억척의 지지점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불멸의 업적을 무슨 말로 다 칭송할수 있으랴.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는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용과 조국땅에서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기적적사변들은 력사의 12월 30일과 잇닿아있다.

우리 천만군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받들어모신것이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를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가장 열렬한 감사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는 비범한 군사적자질과 풍모, 쌓아올리신 군령도업적의 특출성으로 하여 세인의 경탄을 받으시는 장군중의 장군이시다.

이 땅에 흘러온 지난 8년간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혁명무력의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가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혁명무력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안아오시였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인민군대를 강화하기 위한 중심과업을 밝혀주시는 뜻깊은 자리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오늘 주체의 건군위업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를 영원한 수령으로 모시고 전군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시면서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견결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우며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풀어나감으로써 혁명무력강화에서 최전성기를 열어놓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서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할수 있었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날이 갈수록 그 위용을 높이 떨치는 우리 인민군대의 참모습이 있으며 그 불패성의 근본원천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의 값높은 삶과 행복을 확고히 담보해주는것은 무엇인가.

겹쌓이는 장애와 시련을 쳐갈기며 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전변들은 우리 인민에게 존엄도 행복도 찬란한 미래도 최강의 군력에 달려있다는것을 심장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후 처음으로 진행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것은 인민군대의 훈련강화문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하려면 훈련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훈련을 강화하는것이다.인민군대는 훈련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훈련제일주의로 나가야 하며 모든 군사정치사업이 훈련을 강화하는데로 지향되고 복종되도록 하여야 한다.…

백승의 진리가 함축되여있고 일당백의 근본비결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게 하는 위대한 령장의 그날의 말씀.

군력강화를 위한 력사적인 대회합들에서, 때로는 포연서린 전투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총쥔 병사의 사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겨주시고 자신께서 직접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부대, 구분대에 불의의 정황을 주어 실전준비상태를 료해하시며 군인들이 군무생활의 하루하루를 훈련으로 이어가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며 일격에 짓뭉개버릴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언제나 격동상태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로, 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무적의 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났다.

인민군대가 조국보위뿐아니라 부강조국건설에서도 언제나 영웅적위훈을 새겨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또 얼마나 비범한것인가.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우리 인민군대의 남다른 긍지가 어려있는 이 부름을 조용히 외워볼수록 숭엄히 어려오는 자애로운 모습이 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이다.

양덕땅에 펼쳐진 천지개벽, 이 흐뭇한 현실을 두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새로운 온천문화, 온천문명을 안겨주게 된것도 대단히 기쁜 일이지만 이런 문명을 바로 인민군군인들의 손으로 건설한것이 더욱 기쁘다고, 일진광풍의 기상으로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군대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런 크나큰 믿음속에 우리 인민군대는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창조의 자욱을 뚜렷이 새길수 있었다.

사회주의문명을 자랑하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건설, 황금해의 새 력사창조, 당의 종자혁명방침관철, 산림복구전투에서 선구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가며 우리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인민군군인들의 자랑찬 위훈은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빛나고있다.

얼마전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3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엄한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모든 지휘성원들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맡자는 인민군대의 전통적이며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인민의 행복과 리상을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감으로써 시대와 혁명이 자기앞에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 격동적인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은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내 조국이 무궁강대하고 인민의 행복도 끝없이 꽃펴날것이라고.

그렇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그이는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시다.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 정력적인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시며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글 본사기자 림정호
사진 본사기자 리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