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단체들 굴욕적인 미군기지
반환합의의 즉시 철회를 요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록색련합과 룡산미군기지온전히되찾기주민모임, 룡산미군기지환경오염정화비용청구운동본부를 비롯한 8개 시민사회단체가 12일 외교부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굴욕적인 미군기지반환합의를 즉시 철회할것을 당국에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11일 《정부》가 환경오염정화문제로 장기간 방치되였던 4곳의 미군기지를 반환받으며 정화책임은 물론 그 비용을 남조선이 떠맡는것으로 미국과 합의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이미 반환받은 23곳의 미군기지가 모두 오염된 땅이였으며 정화에 드는 비용도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이 《동맹》의 간판밑에 남조선에 요구하는 돈은 점점 늘어나고있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정부》가 지금이라도 미군기지반환합의를 철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회견문을 통해 그들은 오염정화없는 미군기지반환을 반대한다고 하면서 《정부》가 굴욕적인 반환협상에 대해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오염문제는 그 장본인인 미군이 책임져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오염정화없는 미군기지반환 반대한다!》, 《미군에게 면죄부 주는 외교부를 규탄한다!》, 《굴욕적인 미군기지반환협상 즉각 철회하라!》는 구호를 웨쳤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