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7일 로동신문

 

남조선정당 방위비분담금협상
저지투쟁에 진입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민중당이 13일 광화문광장에 천막당사를 설치하고 미군유지비분담금특별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의 중지를 요구하는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중당은 《이런 협상은 더이상 필요없다》라는 제목의 회견문을 발표하였다.

회견문은 5차 방위비분담금협상이 진행되는데 대해 밝히고 지금까지 진행된 협상은 협상이라기보다 미국의 일방적인 협박이였다고 비난하였다.

온 국민이 식민지취급하는 미국의 처사에 분노하고있지만 이번에도 전혀 수정하지 않은 협상안을 들고나오며 같은 협상방식을 취하려 하고있다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이런 협상을 과연 더 이어갈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이 국민의 목소리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합리적이고 리성적인 협상상대가 되지 못하는 미국과 협상을 해봐야 타결이 안된다.

이번 기회에 불평등하고 비정상적인 《한》미관계를 바로잡아야 한다.

돈을 내지 않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는 미국의 립장은 《한》미관계의 실상을 뚜렷이 나타내고있다.

주《한》미군으로 위세를 부리고 온갖 특수를 누려왔던 미국과의 비정상적인 관계를 더이상 유지할 의사가 없다.

동맹으로 포장된 굴욕적인 《한》미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