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26일 로동신문

 

미군의 세균무기실험실철거를 요구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시민들이 20일 부산항 8부두 미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군의 세균무기실험을 반대하였다.

미군이 세균무기실험을 위해 탄저균 등을 남조선에 반입해온 사실이 드러난 이후 부산시민들은 그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주둔 미군사령부는 이를 부인해오다가 이번에 세균무기실험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남조선주둔 미군이 세균무기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하고는 이제 와서 실험을 공식화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에만 리익이 되는 세균무기실험실을 당장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실험실을 철거하라!》, 《설명회를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세균무기실험실철거를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