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만고역적 박근혜와 전대미문의 반인민적악정과 사대매국행위, 극악무도한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뛴 보수역적무리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린 초불투쟁 3년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반미, 반일, 반보수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온 남조선땅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5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과 광화문초불련대 등 각계층 투쟁단체들은 서울에서 《2019 전국민중대회》를 열고 《내정간섭과 강도행각으로 얼룩진 불평등한 〈한미관계〉청산》, 《〈방위금〉증액을 요구하는 미국반대》, 《경제침략 아베규탄》, 《초불민의를 가로막는 적페본당 〈자유한국당〉해체》 등의 구호를 웨쳤다. 여기에는 반외세, 반보수, 적페청산투쟁을 끝까지 벌려 파쑈독재의 암흑시대를 되살리려고 발악하고있는 《자한당》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반드시 안아오려는 각계각층의 강렬한 열망과 투쟁의지가 슴배여있다. 《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각계층 단체들은 서울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동맹이냐? 날강도다!》, 《미국은 이 땅에서 나가라.》, 《불평등한 〈한미관계〉청산하자!》고 웨치면서 미국성조기를 찢어버리고 미국대사관에 신발을 벗어던지였다. 남조선도처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는 반미, 반일투쟁은 외세의 간섭을 끝장내고 진정한 민족자주, 민족자결을 실현하려는 남조선 각계층의 강렬한 지향과 굳센 의지의 분출이다. 이미 백번, 천번 력사무대에서 사라졌어야 할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국회》본회의에 올라갈 모든 법안들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신청과 《장외집회》를 미친듯이 벌리며 적페청산의 불을 꺼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재집권야망의 독이발을 드러내고 떼를 지어 몰려다니면서 《좌파〈정권〉타도》를 목이 터지게 부르짖고있는 《자한당》의 정치깡패들을 비롯한 적페세력들의 숨통을 완전히 끊어버리지 못한다면 초불이 안아온 모든 소중한 전취물도 잃게 된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 반미, 반일, 반보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보수역적패당의 재집권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본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