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9일 로동신문

 

정론

정면돌파전과 강원도정신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엄혹한 난관을 에돌거나 피하지 않고 맞받아 뚫고나가는 용감한 공격전, 과감한 돌격전이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시련속에서 백배해진 자력자강의 위력, 투쟁의 앞길을 밝히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사상에 대한 믿음은 우리에게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확신하게 하고있다.

시련이 아무리 엄혹하다 하여도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을 막지 못할것이다.우리에게는 그 신심을 백배해주는 시대의 기수가 있다.그것이 바로 자력갱생의 선구자도, 기수도인 강원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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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늘 그 부름은 하나의 지명만이 아니다.사회주의강국의 력사적승리를 성취해가는 격동의 이 시대를 고무하는 진군의 기발, 천만의 심장에 세차게 퍼덕이며 정면돌파전의 앞장에로 떠밀어주는 붉은기와도 같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정신은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을 꽃피우고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정신입니다.》

시대마다 본보기가 있다.강선로동계급이 추켜든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천리마대고조의 불길로 타올랐고 강계정신으로 고난의 눈보라를 뚫고헤쳤으며 성강의 봉화, 락원과 라남의 봉화로 대고조의 불길을 지피였다.

자주강국의 존엄이 누리를 진감하고 주체조선의 위용이 만방에 빛을 뿌리는 오늘, 적대세력들의 최후발악을 과감히 짓부시고 사회주의강국의 위대한 승리를 성취하여야 할 격동의 이 시기에 우리 당은 강원도를 본보기, 기수로 내세웠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보고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강원도에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인 경험들이 계속 창조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정면돌파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진군의 앞장에는 강원도가 있다.

천만산악을 헤쳐넘어 사회주의강국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와야 할 중대한 시기에 우리에게 강원도와 같은 불굴의 기수, 강원도인민과 같은 기적창조의 선구자, 영웅적인민이 있다는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당의 믿음을 또다시 받아안은 강원도는 말그대로 불도가니이다.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의 10월은 강원도에서의 승전포성으로 온 나라가 들썩일것이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전당, 전국이 따라배우도록 하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투쟁방식이다.우리 혁명의 앞길에 직면한 준엄한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위업의 결정적승리를 안아와야 할 중대한 시기에 어찌하여 당은 강원도를 전국의 앞장에 내세운것인가.

강원도정신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해가는 우리 시대의 본보기정신이다.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울 때 능히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바로 이것이 시대의 요구이고 날을 따라 강렬해지는 이 땅의 민심이다.

강원도정신의 진수, 본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다.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전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력발전소를 제힘으로 일떠세우는것으로부터 시작된 강원도인민들의 자력갱생의 과감한 대진군은 오늘 강원땅에 참으로 경이적인 성과들을 안아올리였다.

강원도정신으로 돌진할 때 정면돌파전의 승산은 확고하다는 우리의 확신은 바로 강원도인민들이 발휘한 백절불굴의 창조정신과 불가능을 모르는 대담한 개척정신, 시련을 뚫고 미래에로 나아가는 강인담대한 배짱에 대한 찬탄과 열렬한 긍정에 뿌리를 두고있다.

사실 강원도는 우리 나라에서 발전조건이 다른 도들에 비해 제일 불리한 지역이다.자원이 부족하고 공업토대도 미약하며 기후와 토지조건도 좋지 못하다.전연지대인 강원도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그 피해를 제일 많이 받은 지역이기도 하다.그런 도가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비약의 보폭을 줄기차게 내짚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자력갱생의 덕이다.

강원도는 현재 자기들에게 필요한 많은것을 자급자족하고있다.세멘트와 강재로부터 금속건구와 타일, 위생자기는 물론 송배전망건설에 필요한 각종 애자에 이르기까지 제힘으로 만들어내고있다.지금 이들은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소금, 샘물문제를 원만히 해결한데 이어 도에 원천이 풍부한 약재들로 고려약은 물론 베르베린수소류산염주사약과 같은 항생제들을 생산해내고있으며 농업생산에서도 새로운 재배방법을 받아들여 도안의 농경지의 대부분을 이루고있는 저수확지에서의 소출을 높이고있다.

조건이 제일 불리한 지역, 토대가 제일 미약한 도가 이렇게 자급자족의 기치를 들었다는것, 그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힘차게 돌진한다는 사실, 바로 여기에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아가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로 천만을 뜨겁게 부르는 강원도정신의 강한 견인력과 호소성이 있다.

강원도정신이면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의 이 신심은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더욱 억세여진다.그것은 강원도정신이 력사의 검증을 받은 과학적이고 우월한 정신이기때문이다.

진리의 기준은 실천이다.실천이야말로 력사의 모든 법칙들과 진리들을 검증하고 판별하는 엄격한 시금석이다.

강원도정신이 창조된 때로부터 3년이 지났다.그 3년은 우리 조국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이 중첩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이 최악에 달하였던 엄혹한 시기였다.날로 강해지는 우리의 내적동력을 소모약화시키기 위해 적대세력들은 총력을 다하였다.그러나 우리는 약해진것이 아니라 더 강해졌다.그 앞장에 강원도가 서있었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든 강원도는 자기의 줄기찬 전진으로 그 정신의 정당성을 과시하였다.

강원도정신이 창조된 다음해인 2017년에는 엄혹한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도 도안의 180여개의 공장, 기업소들이 당창건기념일전으로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원산구두공장, 금강군, 도과학기술위원회가 시대의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2018년에는 한해에 무려 2 000여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는 산림복구전투의 위력한 병기창인 강원도양묘장이 자기의 희한하고 거창한 전경으로 온 나라를 고무하였다.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 앞길을 가로막았던 지난해에도 이곳에서는 도수산사업소, 매봉산샘물공장, 도양로원과 같은 덩지큰 건축물들이 련이어 일떠섰으며 이천군민발전소가 준공을 눈앞에 두었다.당창건 75돐이 되는 올해의 10월에는 6개의 군민발전소와 함께 원산온실농장, 원산양어사업소, 평강가죽이김공장, 송도원통졸임공장,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 원산기초식품공장,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가 훌륭히 일떠서 강원도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또다시 큰걸음을 내짚게 될것이다.

적대세력들의 면상을 후려갈기는 강원땅의 비약의 우렁찬 발구름소리는 제힘을 믿고 돌진하는 인민의 전진을 막을 힘은 없다는것을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는 장쾌한 뢰성이다.

강원도정신, 참으로 힘이 나고 신심이 백배해진다.

오늘의 정세는 얼마나 복잡다단하고 우리앞에는 또 얼마나 험난한 준령들이 가로놓여있는가.하지만 강원도정신으로 투쟁하면 이루지 못할 기적이 없다.

우리는 지금 그 확신이 걸음마다 가슴을 파고드는 강원도자력갱생전시관에 서있다.지난해 12월 강원도정신창조 3돐을 맞으며 완공된 이 전시관은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걸어온 이들의 준엄하고 영광에 찬 나날들을 돌이켜보게 하는 참으로 뜻깊은 곳이다.

도안의 90여개의 단위에서 출품한 700여종에 4 000여점에 달하는 자력갱생창조물들이 전시되여있는 이곳, 발전소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수만m의 레루를 자체로 보장하기 위해 만들었던 각강레루로부터 시작하여 건재품, 금속제품, 신발류, 의복류, 일용품, 식료품, 대중약품에 이르기까지 없는것이 없다.물론 급속도로 발전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이 전시관의 제품들은 새롭고 희한한것이 아니다.그러나 그것은 누구나 만들어낼수 있는것이 아니다.이 전시관을 받들어올린것은 적대세력들의 발악이 가장 우심하게 가해지는 국가의 한 지역, 불과 1만여㎢의 지역이다.그처럼 가혹한 환경에서, 제한된 범위에서 이처럼 많은 창조물들을 순수 자체의 힘과 기술, 자기의 자원과 원료로 만들어낸다는것은 사실 기적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이것은 인간의 창조력의 일대 과시이며 제땅에서 자기 힘으로 행복을 창조해가려는 자력갱생투사들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놀라운것인가를 보여주는 경이적인 광경이다.

강원도정신으로 돌진할 때 정면돌파전의 승산은 확고하다! 천만의 심장은 지금 이 신념으로 고동치고있으며 강원도인민들처럼 자력번영의 행로우에 기적과 위훈의 자욱을 새겨갈 의지로 불타오른다.

위대한 당이 있어 위대한 인민이 있고 위대한 인민이 위대한 정신을 창조한다.

강원도정신은 위대한 수령의 손길아래 창조된 정신이고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일편단심이 낳은 정신이며 바로 여기에 천하를 진감하는 그 위력이 있다.

강원도, 가렬한 전화의 나날 조국의 촌토를 목숨으로 지켜싸운 영웅전사들의 피가 뜨겁게 슴배여있고 고난의 행군시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보지 말자던 안변청년발전소 군인건설자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이 불길처럼 타오른 땅, 그 땅에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충직한 인민의 일편단심의 서사시가 장엄하게 수놓아지고있다.

그 옛날 암하로불로 불리우던 강원도사람들이다.과연 무엇이 이들을 그처럼 놀라운 기적의 창조자, 시대의 선구자들로 되게 한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당정책은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관점,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립장이 바로 강원도정신의 핵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우리가 관철해야 할 당정책은 누가 대신 집행해주지 않는다는 관점, 이것이 백, 천으로 주렁진 강원땅의 무수한 창조의 열매밑에 뿌리내린 하나의 신념이다.

사실 강원도정신은 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시대를 탄생시킨 천리마정신과 같은 시대정신이다.강선의 로동계급이 남보다 조건이 좋아서 천리마정신의 창조자가 된것이 아닌것처럼 강원도인민들도 환경이 유리하여 본보기정신을 창조한것이 아니다.어제도 오늘도 우리 혁명의 백승의 비결은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이며 기적창조의 비결도 당에 대한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에 있다.당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정신이 뼈속까지 물든 사람들이 바로 강원도인민들이다.

자력갱생의 행로우에 이들이 처음으로 일떠세운 수력발전소는 비단 긴장한 전력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었다는데만 의의가 있지 않다.이들은 지금도 자기들이 언제를 안아올린것이 아니라 언제가 자기들을 일떠세웠다고 말한다.그것은 당정책관철의 정당성을 온넋으로 깨닫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는 길에 행복이 있고 참된 삶의 긍지가 있다는것을 심장으로 터득하게 한 신념의 주추였다.

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어도 인민의 사상정신적힘에는 한계가 없다.강원도가 오늘과 같은 어려운 조건에서 6개의 군민발전소건설과 함께 당창건 75돐을 향한 통이 큰 대상건설들을 동시에 줄기차게 내밀고있는것은 결코 어느 한두사람의 특출한 위훈이나 몇몇 일군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다.바로 온 도의 인민들이 산악같이 일떠서고 강원땅사람이라면 이천, 고성, 금강 할것없이 다 자력갱생신념이 뼈속까지 물들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이 체질화된 열혈의 투사들이기때문이다.

그것이 없다면 여러 군민발전소의 거창한 언제를 시, 군자체의 힘으로 건설하는 기적이 창조될수 없으며 온 도가 자력갱생열풍으로 들끓는 속에 련 몇해째 통이 큰 대상건설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는 다발적이고 련속적인 성과가 이룩될수 없다.

그속에는 우리 나라에서 녀맹돌격대활동의 기치를 제일먼저 든 강원도녀맹원들도 있다.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진척되는 중요한 대상건설들중의 하나인 원산온실농장건설의 많은 량을 바로 이 녀맹돌격대가 맡아하고있다.부지만 해도 수십정보를 헤아리는 거창한 건설을 녀성들의 힘으로 한다는것이 얼마나 놀라운가.

강원도녀인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전선의 승리를 위해 총폭탄이 우박치는 전선길을 땀젖게 달린 남강마을녀성들과 금강의 세 동서처럼 가정의 행복도, 자식들의 밝은 앞날도 조국의 번영에서 찾으며 자기들의 어깨에도 무거운 짐을 스스로 얹은 참으로 고결한 녀인들이다.

남편은 발전소건설장에, 아들은 조국보위초소에 그리고 자기는 원산온실농장건설장에서 산다던 한 녀인의 이야기가 가슴을 친다.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은정을 전하고싶어 그이께서 보내주신 새형의 무궤도전차의 운전사가 되였다는 녀인의 진정어린 목소리도 뜨겁다.

어제는 발전소건설장들과 도양묘장건설장에 새겨온 헌신의 발자욱을 오늘은 또 이해의 10월을 향한 투쟁의 주로에 수놓아가는 녀인들,

《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릴수만 있다면 이런 고생은 암만 해도 좋습니다.》, 발전소건설장에서 만난 한 건설자가 흔연히 웃으며 하던 말도 귀에 쟁쟁하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헌신을 사무치게 새기며 자기들의 힘도 보태고싶어 땀을 바치고 정을 쏟는 인민들, 이것이 바로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변치 않는 신념을 지니고 백옥같은 충성으로 당을 받드는 강원도인민이다.

바로 이 힘, 이 위대한 일편단심이 우리의 모든 승리와 번영의 원천이며 이 조선 무궁강대하게 하고 우리 인민을 위대하게 하는 근본비결인것이다.

우리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그 마음 어찌 땅우에만 수놓아진것이던가.날바다우에 선경을 펼친 도수산사업소에도 간직된 이야기이다.

바다를 막는다는것이 얼마나 방대한것인가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다.그 작업량이 얼마나 아름찬것이였으면 설계심의단계에서 도자체의 힘으로 바다를 막을수 있다는 담보서부터 요구하였겠는가.이들에게는 해상공사에 대한 경험도 없었고 거창한 날바다를 막을수 있는 특별한 기재나 수단도 없었다.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강원도인민들을 믿고 직접 주신 과업이니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고 온몸이 방파제로 굳어져서라도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가 이들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고동쳤다.결사의 의지로 만장약된 인간의 정신력, 당에 대한 열화의 충성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을 낳는가를 이 거창한 창조물은 실시간으로 증명하였다.무려 수십만㎥의 토량을 처리해야 하는것으로 하여 몇년이 걸려야 한다던 아름찬 기초공사가 몇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끝났다.강재도 세멘트도 부족하였지만 이들은 못한다, 안된다는 말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정신력이 총발동되니 못해낼 일이 없었다.철근을 전혀 쓰지 않은 함형부재가 창안되였고 세멘트를 적게 쓰면서도 견고성이 더 잘 보장된 새로운 방파제건설공법이 태여났다.

우리의 자력갱생창조물은 두뇌의 창조물이기 전에 바로 이런 신념과 의지의 결정체이다.때문에 이 정신으로 만장약된 강원땅에서는 줄기찬 창조와 비약의 뢰성이 끝없이 울리는것이며 바로 이 정신으로 돌진해나아가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그 승리가 확정적이다.

온 나라가 강원도정신으로 일떠서자.이 땅의 모든 일터들이 강원도정신으로 돌진하고 누구나 강원도인민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가 될 때 이룩하지 못할 기적이 어디에 있겠는가.

강원도에는 본받을만 한 자력갱생경험들이 참으로 많다.

우선 용감한 개척정신이다.시작하면 된다! 무엇이든 접어들기탓이다!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창조의 배짱이고 담력이다.

놀랍게도 강원도에는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생산공정들이 대담하게 꾸려지고있다.알루미나생산공정, 환원철생산공정, 탄산소다생산공정, 합성연유생산공정…

그 하나하나가 실로 거창하기 이를데 없는, 말그대로 하나의 새로운 공업의 창설이지만 이들은 대담하게 접어들었다.자기들에게 필요한것은 백가지, 천가지, 설사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것이 이들의 드높은 창조정신이다.간혹 우리 주위에는 자기들의 능력은 어디까지이며 어디서부터는 남의 도움없이는 안된다고 한계를 긋는 사람들이 있다.이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력갱생이 아니다.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것이 진정한 자력갱생이다.있는것을 답습하고 어디서나 할수 있는것을 해놓고 만세를 부르지 말자.강원도인민들처럼 통이 크게 개척하고 용감하게 전진하자.그럴 때에 우리의 자력갱생은 기적을 낳는 번영의 보검으로 위력떨칠것이다.

강원도인민들은 리상과 포부가 높다.자기들의 도를 자급자족을 제일먼저 실현한 선구자도, 가장 문명하고 잘사는 부유한 도로 만들려는것이 이들의 포부이다.따라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들의 자력갱생목표는 대단히 높다.국산화 몇%이니 이쯤하면 된다는 식의 창조는 우리의 자력갱생과 인연이 없다.왜냐하면 우리의 자력갱생은 결코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것만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것이기때문이다.

강원도에는 자만자족하여 멎어있는것이 하나도 없다.어제날의 자랑많던 자력갱생기지들도 더 높은 발전목표를 세우고 쉼없이 분투한다.인공잔디도 이전보다 폭을 넓히고 질을 개선하기 위한데로 지향되고있고 하나의 세멘트공장과 맞먹는 옥평벽돌공장도 기술개건을 벌려 질을 높이고 생산량을 계속 늘이도록 하고있다.자체로 생산한 소금과 전기로 여러가지 기초화학제품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는 생산기지도 꾸려놓은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공정들을 완비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쉼없이 전진한다.

《끝까지!》, 이것이 강원도의 자력갱생행로의 리정표이다.일단 들어선 길은 끝까지 가야 한다.도중에서 주저앉으면 오히려 시작하지 않은것만 못하며 그때의 좌절감은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

끝까지, 여기에 자력갱생의 위력이 있고 보람이 있으며 자기의 힘을 비축하는 길이 있다.

강원도사람들은 참으로 의지가 강하다.이곳에서는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백두의 혁명정신이 회상기의 글줄로가 아니라 실생활로 펼쳐지고있다.환원철생산공정만 보더라도 방대한 량의 건축공사와 함께 덩지큰 가스발생로와 굴식로를 일떠세우고 많은 설비를 제작설치하여야 하는 아름찬 공사였으나 이들은 모든것을 제힘으로, 자기의 기술과 원료로 이룩해냈다.시험과정에 로가 폭발한적도 있었다.하지만 다시 또 다시 일어났고 기어이 성공의 문어구에 들어섰다.

강원땅에 이룩된 하나하나의 자력갱생창조물에 다 이런 간고처절한 실패와 좌절, 그것을 딛고 일어서던 격정없이는 새길수 없는 백절불굴의 신념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그래서 자력갱생의 길은 창조의 길이기 전에 혁명의 길, 신념의 길, 애국의 길이라고 하는것이며 그 길을 가는 사람들을 조국과 인민은 잊지 않는것이다.

단위와 지역의 진보와 발전에서 일군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일군의 리상의 높이이자 단위와 지역의 발전면모이고 그 헌신성과 진취성, 강의성의 열도이자 당정책관철의 높이이다.늘 사색하고 분투하며 대중속에 들어가 기적창조의 불길을 지피고 앞장에서 이끄는 강원도의 일군들, 만짐을 지고 헌신하며 당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진심으로 애쓰는 그들이다.

우리 원수님께서 전당이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신 강원도당위원회의 사업에는 본보기적인것이 많다.그중에는 기본부서들사이 배합작전과 기본부서와 경제부서사이의 협동작전에 관한 내용도 있다.어느 한두부서가 일감을 걷어안는것이 아니라 모든 부서들이 자기 직능에 맞게 일거리를 찾아쥐고 전개하며 그것을 조직부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기본부서들이 긴밀한 배합작전으로 적극 떠밀어주는것이 이곳 도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좋은 점이다.이렇게 하는것은 모든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뛰게 하며 도당위원회가 도앞에 제기된 방대한 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장악하고 성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데서 매우 효과적이다.

강원도정신으로 정면돌파전의 쾌승을 이룩하자.어디서나 강원도정신으로 창조하고 누구나 강원도사람들처럼 자력갱생의 선구자, 투사가 될 때 뚫지 못할 고난이 무엇이고 안아오지 못할 행복이 무엇이랴.

온 나라가 그대로 강원도와 같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자력갱생의 선구자도가 될 때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고 자력갱생강국이 아니겠는가.

방성화, 홍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