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25일 로동신문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피해 확대

 

최근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밝힌데 의하면 23일현재 전국의 29개 성(자치구, 직할시)에로 급속히 전파되여 그로 인한 환자수는 83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중 25명이 목숨을 잃었다.

료녕, 절강, 길림, 섬서, 강서, 산동성들과 신강위구르자치구 등지에서 전염성페염환자들이 등록되였다.

이밖에 홍콩, 마카오특별행정구들에서도 환자들이 늘어나고있다.

호북성 부성장은 성정부가 소집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페염예방 및 통제사업과 관련한 보도발표모임에 출연하여 성적인 환자수가 444명에 달하였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한 의료전문가는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잠복기가 짧으면 2~3일이고 길면 10~12일정도라고 하면서 감염자들이 3~5일이후 호흡이 가빠지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며 심각할 경우 호흡부전, 쇼크 등을 일으키기때문에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치료를 받을것을 호소하였다.

현재 전국적범위에서 새로 확진된 환자들에 대한 류행병학적조사가 심화되고있으며 환자들과 접촉하였던 사람들에 대한 의학적관찰을 진행하고있다.

미국과 일본, 윁남,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의한 감염자수가 늘어나고있다.

21일 미련방질병통제쎈터는 워싱톤주의 시애틀시에서 30대의 남성이 페염으로 진단받았는데 검진결과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6일 일본의 가나가와현에서도 한 남성이 이 전염병에 걸렸으며 윁남에서 2명, 싱가포르에서는 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지금 세계각지의 출입국검열초소들과 비행장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을 막기 위해 보다 엄격한 검사가 진행되고있다.

여러 나라의 언론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세계경제에 미칠 영향이 지난 시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싸스)의 전파때보다 클수 있다고 보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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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의 출입국검열초소들과 비행장들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으로 인한 전염성페염을 막기 위해 보다 엄격한 검사가 진행되고있다.

21일 타이보건성이 자국에 도착하는 중국인관광객들을 검사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보건성의 한 관리는 중국이 신형코로나비루스가 사람들사이에 전염될수 있다고 확인한것만큼 타이는 보다 엄격한 통제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하면서 중국 무한과 베이징, 심전으로부터 타이까지 직항편들이 운영되는 비행장들에 검사기들을 추가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에만도 려행자들가운데서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의심되는 약 30명의 관광객을 격리시켰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