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일 로동신문

 

우리 어버이 일편단심 모시고 받들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열의에 넘쳐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은 이 나라의 아들딸들 어찌하여 새해의 이 아침 자애로운 어버이께로 달리는 마음 금치 못하며 끓어오르는 격정에 휩싸여있는것인가.

한초한초의 혁명일과를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이으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사변들을 안아오시였으며 력사의 만난시련을 맞받아 뚫고 주체혁명의 장엄한 한 시대를 떠올리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대미문의 영웅적강행군에 대한 추억으로 눈시울 뜨겁게 적시며 오직 한분 그이를 믿고 그이를 따라 백두의 신념과 투지로 폭풍노도쳐 달려오고 앞으로도 그렇게 변함이 없을 충성스러운 마음과 마음들이 이 아침 꿈결에도 그리운 원수님을 우러러 삼가 축원의 인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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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수억만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였다.

이 시각 자기의 령도자의 불멸할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열화같은 그리움과 일편단심으로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행복을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자랑하는 인민은 우리 인민밖에 없다.

이 땅과 온 세계를 뒤흔들며 숭엄히 흐른 성스러운 력사에 대한 추억이 희망넘친 새해의 이 아침 인민의 심장을 두드리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오신 혁명시간의 한순간한순간을 불타는 그리움으로 추억하며 인민은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류례없는 폭풍우를 헤쳐온 위인의 력사는 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세월과 더불어 길이 칭송되기마련이다.

우리는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후대들의 더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할 각오를 다시금 가다듬으며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게 된다고 하시며 모두다 참다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그 걸음으로 지난 한해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대장정으로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이 땅에 내리는 눈비를 다 맞으시며 사랑과 헌신의 자욱을 헌헌히 이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혁명시간, 력사의 그 나날들이 격동적인 화면처럼 안겨든다.

모든 사색과 활동의 중심에 인민을 놓으시고 하나의 거창한 설계도를 구상하시여도 인민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대계를 내다보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백두산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지구를 로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산간도시의 전형으로 전변시키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어가신 혁명령도의 나날들이 만사람의 심장을 울리고있다.

우리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서 위대한 어머니당이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우리는 크지 않은 이런 하나하나의 창조물들마다에도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새겨넣어야 한다고, 우리 인민들이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산좋고 물좋고 지형지세도 좋은 양덕온천지구를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온천문화휴양지,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로 천지개벽시켜주신 우리 원수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얼마나 천만의 가슴을 울리고있는것인가.

애오라지 인민을 위한 우리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이름없던 대지에 우리 식의 현대적인 수경온실과 토양온실들이 즐비하게 들어앉은 대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년간 수천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하는 양묘장이 한폭의 그림처럼 희한하게 펼쳐지게 되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주체108(2019)년 혁명실록을 뜨겁게 회억하는 우리의 가슴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 그 잊을수 없는 화폭이 숭엄히 안겨든다.

자연재해로부터 초래되는 파국적인 후과를 최소화하여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안전을 철저히 보장하며 나라의 자연부원과 혁명의 전취물을 보위하기 위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태풍과 무더기비에 의한 피해를 미리막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 전군, 전민을 총궐기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온 나라 인민을 울리는 극적인 사변이였다.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으로 만민의 다함없는 신뢰와 흠모를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특출한 령도력과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이 힘있게 과시되고 분출된 참으로 격동적인 해였다.

우리의 가슴에 뜨거운것이 솟구쳐오르게 하는 하많은 사실들을 어떻게 다 전할것인가.

조국청사에 무궁토록 빛날 2019년에 대한 천만의 추억은 력사의 역풍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대미문의 영웅적강행군에 대한 추억이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자!》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전체 인민을 자력갱생대진군에로 과감히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나라의 형편은 어려웠으며 우리앞에는 난관도 시련도 많았다.

하지만 닥쳐드는 고난은 추호도 우리를 놀래울수도 쓰러뜨릴수도 없었다.오히려 천만의 심장을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게 해주며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게 하였다.

력사의 땅 삼지연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심장을 쿵쿵 높뛰게 한다.

우리 인민은 그러한 시련속에서 더 강해졌으며 시련속에서 자기가 걸어갈 발전의 길을 알게 되였고 시련속에서 언제나 이기는 법을 배웠다.

누구도 우리가 이처럼 곤난한 속에서 세상이 다 부러워할 이러한 리상향을 일떠세우리라고는 생각지 못할것이다.

삼지연땅에 천지개벽을 수놓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자기 힘을 믿고 하나로 굳게 뭉쳐 일떠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생활력을 또 한번 뚜렷이 확증하시였으며 우리 당력사에 또 한페지 긍지높이 새겨놓고 길이 전해갈 귀중한 혁명적재부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그 성스러운 영웅서사시는 그대로 력사에 새겨진 천하제일의 정치가, 위대한 혁명가의 걸출한 위인상이며 세기에 빛발치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영원불멸할 혁명력사이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에 박동을 함께 하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사, 제자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조선의 혁명가들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과시하는 투쟁과정을 통하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라는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진리를 다시금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다진 맹세 변치 않을 백두의 칼바람신념이 온 나라에 휘몰아치게 하시여 그 어떤 광풍이 몰아쳐도 우리의 힘, 우리 식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고 강국건설의 대업을 성취하려는 천만의 심장을 활화산처럼 끓어번지게 하여주신 우리 원수님,

력사의 그 길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시키시고 영웅신화창조의 격동기를 련속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혁명실록은 영원히 잊을수 없는 2019년과 더불어 조국청사에 영원무궁토록 빛날것이다.

인민에게 있어서 최대의 복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를 령도자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는 행운이다.

간고하고도 오랜 인류력사는 정의와 부정의와의 투쟁의 력사라고도 할수 있다.

확고부동한 신념과 강인담대한 의지로만이 지켜낼수 있는것이 정의이고 혁명이다.

각양각색의 불빛이 발산하는것과도 같은 세계, 천갈래만갈래로 얽힌 삼검불과도 같은 오늘의 세계에서 힘이 없으면 정의를 지킬수 없다.

주체무기들의 장쾌한 뢰성으로 민족자주, 민족자존은 주체조선의 영원한 생명이라는것을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숭엄한 감정으로 잊을수 없는 력사의 그 나날들을 돌이켜볼수록 강자의 환희와 자부심으로 심장이 달아오름을 금할수 없는 우리 인민이다.

하여 위대한 우리 조국의 2019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열화같은 매혹과 흠모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것이며 걸출한 혁명령도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 우리 식 사회주의의 필승불패성을 비상히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광, 영광을 드리고있는것이다.

우리 인민이 하늘처럼 믿고 심장으로 받들어모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을 더 신뢰하고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은 열화의 심정으로 지극히 인민만을 위하시는 우리 원수님!

혁명앞에 시련이 겹쌓일수록 인민에게 더 마음을 의지하시고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무기로 혁명의 원쑤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시며 원쑤들의 발악적인 책동으로부터 인민의 운명을 보호해주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넓고넓은 세상천지에 오직 한분밖에 안계시는 인민의 어버이와 한마음한뜻으로 헤쳐온 길이기에 정녕 잊을수 없는 나날들에 추억의 돛을 올린 인민의 마음 그렇듯 절절하고 뜨거운것 아니던가.

력사의 그 나날에 하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심중의 토로가 오늘도 천만의 페부에 흘러든다.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정말 좋은 인민과 위대한 시대를 앞당겨가고있다는 남다른 자부심에 가슴이 뜨거워온다고 하시면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기게 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인민모두가 심장을 송두리채 맡기고 따르며 받드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은 바로 이런분이시다.

특출한 정치실력과 령도력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은 반드시 희한한 현실로 꽃필것이며 머지않아 우리 인민모두의 지향이며 리상인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일떠설것이다!

온 세상을 한가슴에 안은듯 부풀어오르는 락관과 확신,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2019년 혁명실록을 삼가 뜨거운 눈물속에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을 끓어번지게 하는 고결한 사상감정이다.

치렬한 리권쟁탈전과 민족분쟁으로 동란이 그칠새없는 이 행성에서 이렇듯 휘황찬란한 래일에 대한 락관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과 같은 인민은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해와 달이 다하도록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받들고 모시리!

천만의 심장에서 끓어번지는 이 충성의 용암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땅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조국이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분초를 아껴 헌신적으로 일하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할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만복이 원대한 리상이고 행복이며 기쁨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이런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누가 진심으로 받들지 않으랴.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것은 인민에게 있어서 행운중 가장 큰 행운이다.

이 세상 그 어느 인민도 누릴수 없는 비길데 없는 행운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류례없는 헌신의 장정을 눈물겹게 추억하는 인민의 가슴에《그이 없인 못살아》의 노래가 격조높이 울리고있다.

력사의 광풍을 맞받아 헤쳐오신 길에서 천만로고를 다 겪으신 우리 원수님께 기쁨만을 드리고싶고 온넋을 쏟아 애지중지 키운 아름다운 꽃송이들을 원수님 가시는 길에 정히 펼쳐드리고싶은 열망으로 천만의 심장이 불을 안은듯 한 이 아침,

간밤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는 노래를 달아오른 마음으로 부르며 떠오르는 아침해를 맞은 초병들, 쇠장대와 착암기를 더 억세게 틀어잡고 새해의 전투에 진입한 로동계급, 올해에도 다시금 풍년가을을 안아올 드높은 열의로 사회주의협동벌로 달려나온 농업근로자들, 붓대를 더 높이 추켜든 지식인들…

사무치는 그리움의 마음, 끓어오르는 충성의 마음들이 이 땅 끝까지 이어져있는 이 아침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자애로운 어버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삼가 축원의 인사를 드린다.

주체혁명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우리 운명, 우리 행복, 우리 승리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부디 안녕하십시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