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9일 로동신문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정면돌파전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울리자

강원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량강도궐기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강원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량강도궐기대회가 7일과 8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한 당중앙의 웅대한 작전도, 설계도따라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의 진군보폭을 더 힘차게, 더 크게 내짚으며 정면돌파전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갈 필승의 기상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강원도에서

 

강원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 원산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인숙동지, 도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리일섭동지, 금강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리광윤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 윤성철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정면돌파전을 벌릴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

지난해 전국에 자력갱생경쟁을 호소한 도안의 인민들이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천내리세멘트공장 생산능력확장공사를 다그치고 매봉산샘물공장, 도양로원을 비롯한 자랑찬 창조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워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경험들을 창조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강원땅인민들을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도가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에서 앞장서나가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떨쳐나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모두가 선구자, 기수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정면돌파전의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에 대한 당적지도에 큰 힘을 넣어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문천강철공장, 원산화학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경제전역에서 생산활성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가 의거할 무진장한 전략자산은 과학기술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실질적인 교육과학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추동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전선에서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옴으로써 해마다 도앞에 맡겨진 농업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자체의 힘으로 여러개의 군민발전소건설과 원산온실농장, 원산기초식품공장 등 중요대상건설을 완공하며 도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켜 강원도정신창조자의 영예를 빛내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각오로 받들어나가는 길에 청춘의 포부와 리상, 삶의 보람과 행복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청년들은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자력의 억센 신념과 첨단돌파정신, 용감한 돌진력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문경덕동지, 신의주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정렬동지, 신의주공업기술대학 학장 강영환동지, 정주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광운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백학룡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맞받아뚫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농사에 총력을 집중하여 전례없는 대풍을 마련하였으며 도보건산소공장, 운산메기공장, 구장청년1호발전소건설 등을 완공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의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도의 당사업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수풍발전소, 락원기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자립경제를 떠받드는 주요공업부문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과학적이며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며 신의주교원대학, 도기초식품공장건설 등을 다그쳐 끝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신의주화장품공장, 박천견직공장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에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질제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에게 다양하고 질좋은 소비품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육혁명의 시대에 맞게 도안의 대학들을 인재의 원종장, 과학연구기지로 전변시키며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려 인민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실감할수 있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량품종의 종자를 적극 받아들이며 새땅찾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알곡생산을 늘여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와 신의주청년야외극장건설을 비롯한 대고조건설장들에 용약 달려나가 불굴의 공격기상으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함경남도에서

 

함경남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성일동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지배인 김철하동지, 함흥화학공업대학 학장 한성일동지, 함주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김주연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철현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사회주의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로선과 실천강령을 받아안고 새해진군길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드높은 혁명열, 애국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지난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함흥메기공장, 도계급교양관건설 등이 힘있게 벌어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러나 도안의 일부 단위들에서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과감한 두뇌전, 생산돌격전을 전개하지 못하여 자립경제토대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 지장을 주고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고수하지 못하는 편향들도 나타났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정신을 심장깊이 새기고 도안의 주요공업부문들에서 겹쌓인 난관을 정면돌파하고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을 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경공업발전의 종자,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치며 함흥모방직공장, 함흥편직공장, 흥남구두공장 등에서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와 지향에 맞게 생활필수품의 품종과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높일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새 기술, 새 제품, 새 재료들을 개발하기 위한 사색전, 탐구전을 벌려 경제전반에 활력을 부어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전선을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여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굳건히 보위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도안의 모든 청년들이 고난의 행군을 겪으면서도 오직 당만을 믿고 만난을 헤쳐온 부모들처럼 당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하며 온갖 이색적이고 퇴페적인 생활풍조를 박멸하고 도덕기강을 세우는데서도 시대의 본보기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량강도에서

 

량강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영환동지, 혜산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영호동지, 혜산농림대학 강좌장 선우혁동지, 삼지연시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원택범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최경일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지난해 삼지연시를 거듭 찾으시여 건설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감자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짓기 위한 방향과 방도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애국헌신의 령도는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나래치게 한 원동력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라는 투쟁의 구호를 높이 들고 총돌격전, 총결사전을 과감히 벌려 당창건 7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더 잘 꾸리고 보존관리하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만대에 빛내여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도안의 중소형발전소들을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에서 현존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도보건산소공장건설 등 올해 도가 내세운 건설목표들을 앞당겨 점령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채종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식품용도에 맞으면서도 정보당 수확고가 높은 감자생산에서 전환을 일으키며 삼지연시를 감자농사의 본보기단위로 꾸리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밀고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생산단위들을 활성화할수 있게 경제작전과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며 가능한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위대한 정면돌파사상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진리로 새기고 불굴의 혁명신념과 불같은 조국애,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으로 난관을 격파하며 세계를 뒤흔드는 자력부강의 승전포성을 줄기차게 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시위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새로운 기적적승리를 끊임없이 창조해갈 열의드높이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구호들을 우렁차게 웨치면서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