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0일 로동신문

 

우리에게는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다

 

이 땅 그 어디에나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투쟁의 구호가 승리의 기치마냥 세차게 나붓기고있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가자!》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으로써 혁명적진군을 방해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뿌리채 제거해버리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보다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작전도, 설계도를 빛나게 실현해나갈 불같은 맹세로 천만의 심장이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가는 공장들에 가보아도 좋고 사회주의전야의 어느 협동벌에 들려보아도 좋다.

그러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뜻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벅찬 숨결을 느낄수 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끝없이 분출하는 뜨거운 그 열정, 위대한 기적만을 안아오게 하는 힘의 원천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지난 몇개월동안 우리앞에 봉착한 도전은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이였으나 그 어떤 곤난도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돌진을 멈춰세울수도 지체시킬수도 없었으며 국가의 힘, 국방력강화에서 거대한 성과들을 끊임없이 비축한데 대하여 언급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공고한 전일체!

정녕 이것이야말로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주체조선의 가장 큰 재부이며 이 땅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승리만을 안아오게 하는 영원한 힘이다.

령도자의 사상과 뜻을 받드는 길에서 천만군민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일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일심단결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내 조국의 앞날과 우리 혁명의 전도가 얼마나 양양한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혁명이다.

단결로 시작되고 단결을 무기로 하여 전진하고 승리하는것이 혁명이다.

하기에 세상에 단결을 지향하지 않은 당, 단결을 강조하지 않은 정치가는 없었다.

그러나 하나의 중심, 하나의 사상에 기초한 일심단결을 실현하는것은 어떤 령도자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오직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를 지닌 위대한 령도자,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절세의 위인만이 실현하고 공고발전시킬수 있는 력사적위업이다.

력사의 이 철리를 우리 인민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끝없이 펼쳐지고있는 경이적이고도 자랑찬 현실속에서 더욱 뜨겁게 절감하였다.

사람들이여, 잠시 숭엄한 마음으로 지나온 승리의 날과 달들을 삼가 돌이켜보시라.

땅을 박차고 솟아오른듯 짧은 기간에 너무도 놀라운 전변의 새 력사를 펼친 백두산기슭과 양덕, 중평과 어랑천, 신화적인 개발속도로 행성을 진감한 주체병기들의 성공폭음, 횡포한 대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황금벌과 황금해…

우리 인민이 그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현실들을 자랑스럽게 펼쳐놓을수 있은것은 바로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공고한 전일체로 굳게 단결된 강위력한 힘이 있기때문이다.

우리의 단결, 이는 혁명의 령도자와 사상도 뜻도, 마음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가장 공고한 일심의 단결이다.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나가시는 길에서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에 언제나 큰 힘을 넣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일심단결은 우리 당과 국가존립의 초석이며 우리 혁명의 최강의 무기라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도록 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말씀이 지금도 울려오는듯싶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이다.

인민은 선생이고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 삼라만상이 아직은 조을고있는 이른새벽에도 인민사랑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달, 분과 초는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정과 사랑의 련속이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들려보면 새로 일떠서는 휴양지가 철두철미 인민의 편의와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인민의 휴양지로 되게 하여주시려 한해에도 여러차례 찾고 또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헌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경성땅에 희한하게 일떠선 온실농장의 인민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덕으로 더욱 훌륭한 보금자리에 들었다는 고마움에 젖은 뜨거운 격정이 터져나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걷고걸으시는 인민사랑의 자욱우에 새겨진 하많은 이야기들을 우리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하나의 추억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조국의 국력을 만방에 떨치는 사업에서 특출한 성과를 이룩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얼싸안아주시고 한 과학자를 업어까지 주신 잊지 못할 화폭이다.

령도자와 전사들, 인민들이 그 어떤 자그마한 간격도 없이 하나가 되여 뜻을 같이하고 정을 나누는 이렇듯 숭고한 세계가 있기에 우리 조국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그처럼 강대해지고있는것 아니랴.

일심단결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뜨거운 인민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끝없는 정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이 나라 천만군민은 무한히 매혹되였으며 그이의 두리에 일심으로 더욱 굳게 뭉치였다.

바로 그 위대한 단결이 있어 우리 조국은 그처럼 어려운 시련과 난관속에서 굴함없이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5년전 10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을 우리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하시면서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조선의 참모습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데 대하여 그리도 긍지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렇다.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자신의 영원한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믿어주시며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혁명의 한길을 함께 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는 인민의 일편단심을 낳게 하였고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처럼 그처럼 짧은 기간에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그 인민과 더불어 인민의 꿈을 알찬 열매로 가꾸어가시는 인민적인 령도자를 력사는 아직 알지 못하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의 향도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는데서 중요한것은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으로 건설하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당!

바로 여기에 백승만을 떨쳐가는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더 큰 승리를 안아올 불타는 열의가 온 나라 강산에 세차게 차넘친다.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해갈 각오 안고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기세는 충천하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력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비상한 공격정신을 만장약하고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영웅적 우리 인민의 투쟁속도를 절대로 지연시키지 못할것이다.

희세의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걸출한 혁명령도따라 올해에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불패의 위력은 백배해질것이며 위대한 단결의 력사, 자랑찬 승리의 력사는 이 땅우에 더욱 장엄히 흐를것이다.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