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1일 로동신문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자력부강하는 사회주의조선의 함경북도, 남포시, 개성시, 라선시궐기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함경북도, 남포시, 개성시, 라선시궐기대회가 9일과 10일에 각각 진행되였다. 대회장들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며 광명한 미래로 전진비약하는 사회주의조선의 투쟁본때를 만천하에 과시해갈 기상 안고 모여온 군중들로 차고넘치였다. 지방당, 정권기관, 근로단체, 공장, 기업소, 농장, 대학 등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대회들에 참가하였다.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궐기대회에서는 도당위원회 위원장 리히용동지, 청진시인민위원회 위원장 강영주동지, 청진광산금속대학 학장 김광수동지, 화대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리영철동지, 도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성혁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지난해 거창하고 줄기찬 투쟁속에서 어랑천발전소 팔향언제와 수성천종합식료공장 강냉이가공분공장을 비롯한 대상건설이 완공되고 농업과 수산, 경공업부문들에서 성과가 이룩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결함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 특히 일군들에게 정면돌파전을 선포한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진수를 똑바로 인식시키고 강의한 투쟁기질을 체질화한 자력자강의 투사, 참된 애국자들로 준비시켜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도안의 중요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을 한계단 올려세우고 면모를 일신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과학자, 교육자들은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당의 뜻을 깊이 명심하고 실질적인 과학교육성과들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농업부문에서 우량품종의 종자를 적극 받아들이며 새땅찾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경지면적을 늘이고 랭습지를 비롯한 저수확지들에서의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큰 힘을 넣어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청년대군이 준엄한 난국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뚫고헤치며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용진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고 하면서 모든 청년들이 대고조전역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남포시에서
남포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위원장 김철삼동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지배인 김한일동지, 남포농업대학 학장 채봉원동지, 온천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강철호동지, 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혁철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격동속에 받아안은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은 용암처럼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 각종 발전설비, 판유리를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었으며 많은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들이 배출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시안의 당사업과 경제사업에서는 적지 않은 편향들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정면돌파사상과 전략, 실천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시안의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고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자체발전능력을 대대적으로 조성하며 여러 대상건설을 최단기간내에 완공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현대야금공업의 발전추세에 맞게 철강재생산의 기술경제적지표를 개선하는 동시에 생산능력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적극적으로 벌릴것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교원, 연구사들이 사색전, 탐구전으로 가치있는 교육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여러 분야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데 이바지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지력을 높이고 관수시설들을 정비보강하여 그 어떤 가물에도 끄떡없이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게 하는것과 함께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여 올해에도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것이라고 말하였다. 청년들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용약 달려나가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낄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개성시에서
개성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위원장 리태일동지, 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오경룡동지, 송도사범대학 학장 윤문현동지, 의포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재철동지, 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리광혁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의지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자랑찬 승전포성을 다발적으로 울려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지방공업공장들의 개건현대화와 학교건설 등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당사업과 경제사업에서 적지 않은 결함들도 나타난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경제사업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성과들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뜻깊은 올해에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하며 시의 면모를 일신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인 새 기술, 새 제품, 새 재료들을 개발하기 위한 탐구전을 벌리며 자립경제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지난해농사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고 분발하여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며 풀먹는집짐승기르기와 온실남새, 과일생산을 잘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일감을 맡고 온 시를 청년판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며 새로운 영웅신화들을 련이어 창조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라선시에서
라선시궐기대회에서는 시당위원회 위원장 신영철동지, 라진지구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진동지, 라진해운대학 학부장 박태식동지, 시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김철룡동지 등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 사회주의승리의 진격로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로선과 실천강령은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지난해 라선청년5호발전소와 라선학생소년궁전 등이 준공되였으며 여러 생산단위에 자력갱생기지들이 튼튼히 꾸려진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에 대한 당적지도에 힘을 넣어 시안의 모든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자립경제토대를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기술을 널리 도입하며 누구나 다 현대농업과학기술에 정통하고 모든 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여 농업생산을 늘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중계무역과 가공무역, 관광업을 계속 발전시켜 경제무역지대활성화를 더욱 다그치며 보건, 인민봉사사업을 부단히 개선하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체의 힘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시앞에 맡겨진 중요건설과제들을 최단기간에 질적으로 끝내며 강하천정리와 도시경영, 원림록화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식인들이 과학기술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을 밝히고 선도해나가는 등불, 개척자가 되며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자력,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 힘차게, 더 크게 내짚으며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들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군중시위들이 있었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