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3일 로동신문

 

금속공업이 용을 써야 정면돌파전의 숨결이 높아진다. 당과 인민의
기대를 새겨안고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만들자

기본전선의 일선용사

 

◇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과업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분발해나섰다.

주체철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는것과 동시에 철강재생산능력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대담하고 적극적인 작전이 펼쳐지고있다.

《지금 우리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열의는 대단히 높습니다.우리는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기본전선인 경제전선의 일선용사가 되여 기어이 철강재증산의 활로를 열어놓고야말겠습니다.》

이것이 어찌 금속공업성 일군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북방의 철의 기지 김철과 황철, 강선을 비롯한 굴지의 야금기지마다에서 불같은 맹세를 터치며 정면돌파전에 나선 강철전사들이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그렇다.지금이야말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실제적인 생산적앙양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앞날을 주체의 강철기둥으로 담보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기본전선의 일선용사, 이 말속에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돌격로를 열어나가려는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비상한 각오와 불굴의 의지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금속공업이 용을 쓰며 일어서야 공업생산과 농업생산, 기본건설이 적극 추진되여 경제전선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

전후복구건설시기 자기들의 초소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여기고 공칭능력을 뛰여넘는 기적을 창조하여 나라의 무쇠기둥을 억척같이 세운 사람들, 콕스에 의한 제철방법에 완전한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원료, 우리의 연료에 의거하는 주체철생산의 공업화를 빛나게 실현한 사람들이 바로 강철전사들이다.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당의 뜻을 맨 앞장에서 받드는 충실성의 전통, 그 어떤 고난도 자기 힘을 믿고 강행돌파하는 불굴의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려는것이 강철전사들의 억척의 신념이며 의지이다.

◇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오늘의 정면돌파전의 제일선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자각하고 금속공업발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우리 나라에 무진장한 철광석과 석탄으로 주체철을 생산할수 있는 기술적담보가 마련된 지금 조금만 품을 들이면 얼마든지 철강재생산을 끌어올릴수 있다.금속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맡겨준 철강재생산계획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수행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주체철생산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더욱 완비하는것과 동시에 철강재생산능력을 에네르기절약형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그러자면 대상의 중요성과 주어진 조건, 그 경제적효과성을 잘 타산하여 선후차와 단계별목표를 옳게 정하고 중요한 대상건설부터 집중적으로 내밀어 빠른 기간에 금속공업의 토대를 정비보강하여야 한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금속공업부문이 정면돌파전의 앞장에서 기세차게 전진하도록 힘있게 밀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