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월 14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뜻깊은 주체109(2020)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불멸의 대강을 높이 추켜들고 공격출발진지를 용감무쌍히 떠난 우리 인민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절세위인의 억척불변의 의지와 천리혜안의 예지,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세차게 맥박치는 이 전투적구호가 승리의 함성마냥 울려퍼지는 이 땅의 뜨거운 숨결을 대할수록 가슴은 긍지로 부풀고 새 힘이 용솟음친다.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승리만을 떨쳐갈 철석의 맹세로 피를 펄펄 끓이고 그 어디를 가보아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더 큰 비약과 혁신을 창조해갈 드높은 열의가 굽이친다. 또다시 신들메를 힘껏 조이며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심장은 무엇으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는것인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는 인민의 믿음과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투쟁과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며 전체 인민이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올것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전인미답의 길, 참다운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이 있다.그것은 우리 인민이야말로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용감하게 나아가는 가장 강한 정신력을 지닌 인민이라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민족적기질이 강해서인가.결코 그것만이 아니다. 몇해전 1월 어느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현지지도하신 그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사실 그들은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수입에 의존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할데 대한 잠시후 커다란 신심에 넘쳐있는 그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감격의 시각 그들은 더더욱 가슴에 새겨안았다.자력갱생의 정신력으로 이 땅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야 할 오늘의 투쟁에서 공장이 계속 앞장서나가기를 바라시는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 참석하신 인민의 정신력을 이처럼 중시하시고 값높이 일러주시는 우리 주체107(2018)년 8월의 어느날, 례년에 없는 폭열로 하여 숨막힐듯 한 이날에 시운전을 지도하시는 일군들의 가슴속에 감동의 파도가 일렁이였다.그이의 말씀은 로동계급에게 주시는 최상최대의 표창이고 믿음이였다. 궤도전차에서 내리시여서도 그뿐이 아니였다.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하여 당의 사상과 정책이 구현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과 사회주의선경마을들 그 어디에나 우리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몇해전에 진행된 70일전투와 200일전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전민결사전, 비약의 새시대를 탄생시킨 거창한 창조대전이였으며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킨 영웅적인 대전이였다. 력사의 그 나날 우리 조국땅에서는 세인의 놀라움을 자아내는 자랑찬 승전포성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퍼졌다.그 빛나는 승리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주신 지난해에도 우리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 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은 기적창조의 근본원천이며 백승의 담보이다. 이런 철석의 신조를 지니시고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에서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웠다고 하시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더라도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라고 천명하신 모두다 세계는 이제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정신력으로 력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며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성남 |